<앵커 멘트>
오늘 오전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에 가까운 만취상태였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인도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서울 도봉 2동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40살 박모씨 등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려던 운전자가 곧바로 인도로 돌진한 것입니다.
<인터뷰>이계환 (목격자) : "저쪽에서 차가 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서 저는 그걸 목격하고 피했고, 차는 서지 못하고 여기까지 돌진한 거죠."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휴일 오전 시간이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 지모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3%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 지 모씨 : "사고차량 운전자 밤 업소 회식자리요. (회식자리에서 술을 드시고 퇴근하던 길이었나봐요.) 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산악회 회원 백여 명 정도가 모여있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인터뷰> 김창옥 (산악회 회원) : "뒤풀이장소가 도봉산 입구니까 도봉산 타고 내려와서 뒤풀이장소로 가려고 한 거예요."
경찰은 운전자 지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오늘 오전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에 가까운 만취상태였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인도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서울 도봉 2동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40살 박모씨 등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려던 운전자가 곧바로 인도로 돌진한 것입니다.
<인터뷰>이계환 (목격자) : "저쪽에서 차가 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서 저는 그걸 목격하고 피했고, 차는 서지 못하고 여기까지 돌진한 거죠."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휴일 오전 시간이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 지모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3%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 지 모씨 : "사고차량 운전자 밤 업소 회식자리요. (회식자리에서 술을 드시고 퇴근하던 길이었나봐요.) 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산악회 회원 백여 명 정도가 모여있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인터뷰> 김창옥 (산악회 회원) : "뒤풀이장소가 도봉산 입구니까 도봉산 타고 내려와서 뒤풀이장소로 가려고 한 거예요."
경찰은 운전자 지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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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차량 인도 덮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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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7 21:00:30
<앵커 멘트>
오늘 오전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에 가까운 만취상태였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인도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서울 도봉 2동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40살 박모씨 등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려던 운전자가 곧바로 인도로 돌진한 것입니다.
<인터뷰>이계환 (목격자) : "저쪽에서 차가 오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서 저는 그걸 목격하고 피했고, 차는 서지 못하고 여기까지 돌진한 거죠."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휴일 오전 시간이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 지모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3%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녹취> 지 모씨 : "사고차량 운전자 밤 업소 회식자리요. (회식자리에서 술을 드시고 퇴근하던 길이었나봐요.) 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산악회 회원 백여 명 정도가 모여있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인터뷰> 김창옥 (산악회 회원) : "뒤풀이장소가 도봉산 입구니까 도봉산 타고 내려와서 뒤풀이장소로 가려고 한 거예요."
경찰은 운전자 지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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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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