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 경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공공기관 기관장 네 명이 퇴출 위기에 처했습니다.
17명은 경고 받았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진 공공기관 기관장은 4명.
한국소비자원과 산재의료원 영화진흥위원회, 청소년수련원의 기관장들로 경영평가 결과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석탄공사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60점 미만을 받은 17곳의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걸(기획재정부 2차관) : "기관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인 기관 고유과제와 선진화 경영효율화 등 공통과제로 구분하여 각각 50%의 가중치로 평가하였습니다."
기관장 평가와 별도로 실시된 기관 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100곳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석탄 공사와 방송광고공사 국립공원 관리 공단 등 16개 기관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영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들은 성과급 상한선이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과 기관장은 이번 경영평가가 경영실적보다는 임금삭감과 노조의 경영참여 배제 등 노사관계에 주안점이 두어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하위 등급 공공기관 관계자 : "우리 기관이 지금까지 해온 업무실적이라든가, 자체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거든요?"
공공노조도 이번 경영평가가 노조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정부 경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공공기관 기관장 네 명이 퇴출 위기에 처했습니다.
17명은 경고 받았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진 공공기관 기관장은 4명.
한국소비자원과 산재의료원 영화진흥위원회, 청소년수련원의 기관장들로 경영평가 결과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석탄공사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60점 미만을 받은 17곳의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걸(기획재정부 2차관) : "기관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인 기관 고유과제와 선진화 경영효율화 등 공통과제로 구분하여 각각 50%의 가중치로 평가하였습니다."
기관장 평가와 별도로 실시된 기관 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100곳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석탄 공사와 방송광고공사 국립공원 관리 공단 등 16개 기관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영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들은 성과급 상한선이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과 기관장은 이번 경영평가가 경영실적보다는 임금삭감과 노조의 경영참여 배제 등 노사관계에 주안점이 두어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하위 등급 공공기관 관계자 : "우리 기관이 지금까지 해온 업무실적이라든가, 자체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거든요?"
공공노조도 이번 경영평가가 노조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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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평가 낮은 공공기관장 4명 해임 건의
-
- 입력 2009-06-19 21:13:19
<앵커 멘트>
정부 경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공공기관 기관장 네 명이 퇴출 위기에 처했습니다.
17명은 경고 받았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진 공공기관 기관장은 4명.
한국소비자원과 산재의료원 영화진흥위원회, 청소년수련원의 기관장들로 경영평가 결과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석탄공사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60점 미만을 받은 17곳의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걸(기획재정부 2차관) : "기관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인 기관 고유과제와 선진화 경영효율화 등 공통과제로 구분하여 각각 50%의 가중치로 평가하였습니다."
기관장 평가와 별도로 실시된 기관 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100곳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석탄 공사와 방송광고공사 국립공원 관리 공단 등 16개 기관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영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들은 성과급 상한선이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공공기관과 기관장은 이번 경영평가가 경영실적보다는 임금삭감과 노조의 경영참여 배제 등 노사관계에 주안점이 두어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녹취> 하위 등급 공공기관 관계자 : "우리 기관이 지금까지 해온 업무실적이라든가, 자체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거든요?"
공공노조도 이번 경영평가가 노조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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