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제주·남해안 내일 오전까지 호우

입력 2009.06.21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밤부터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예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 곳곳에 큰 비를 뿌린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쳤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에 있던 장마전선이 오늘 밤에는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엔 40에서 80mm, 전남과 경남지방은 20에서 60, 전북과 경북지방은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와 경남, 전남 남해안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남해안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고, 낮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그러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마 시작…제주·남해안 내일 오전까지 호우
    • 입력 2009-06-21 20:53:5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밤부터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예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 곳곳에 큰 비를 뿌린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쳤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에 있던 장마전선이 오늘 밤에는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엔 40에서 80mm, 전남과 경남지방은 20에서 60, 전북과 경북지방은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와 경남, 전남 남해안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남해안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고, 낮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그러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