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이스 피싱, 전화사기로 돈을 가로챈 중국인들이 또 붙잡혔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구렁이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박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대 중국인 두 명이 현금지급기 앞에서 돈을 빼내려 합니다.
인출이 되지 않자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돈을 빼내려 시도합니다.
잠시 뒤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중국인과 중국동포 4명으로, 주로 경찰이나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사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심00(전화 사기범) : "어디 카드에 돈 들어있다고 하면 은행에 가서 돈 빼고 밤에 만나서 (총책에게) 돈 건네주면 됩니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이 가로챈 돈은 모두 6천 2백만원, 이들은 회사원 김모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려다 이를 눈치챈 김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 김00(신고자) : "귀하한테 배달된 상품이 반송되었으니 확인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여자목소리, 녹음된 목소리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 듣자마자 아 이거 보이스피싱이다 한거죠."
폭발로 구겨진 철재 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창고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고 39살 조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가스용접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나온다! 나온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담벼락 배수관에서 1.5미터 크기의 구렁이가 나타났습니다.
멸종위기종으로 판명된 이 황구렁이는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진 뒤 방생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보이스 피싱, 전화사기로 돈을 가로챈 중국인들이 또 붙잡혔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구렁이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박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대 중국인 두 명이 현금지급기 앞에서 돈을 빼내려 합니다.
인출이 되지 않자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돈을 빼내려 시도합니다.
잠시 뒤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중국인과 중국동포 4명으로, 주로 경찰이나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사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심00(전화 사기범) : "어디 카드에 돈 들어있다고 하면 은행에 가서 돈 빼고 밤에 만나서 (총책에게) 돈 건네주면 됩니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이 가로챈 돈은 모두 6천 2백만원, 이들은 회사원 김모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려다 이를 눈치챈 김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 김00(신고자) : "귀하한테 배달된 상품이 반송되었으니 확인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여자목소리, 녹음된 목소리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 듣자마자 아 이거 보이스피싱이다 한거죠."
폭발로 구겨진 철재 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창고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고 39살 조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가스용접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나온다! 나온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담벼락 배수관에서 1.5미터 크기의 구렁이가 나타났습니다.
멸종위기종으로 판명된 이 황구렁이는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진 뒤 방생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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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전화 사기’ 중국인 일당 검거
-
- 입력 2009-06-21 20:56:11
<앵커 멘트>
보이스 피싱, 전화사기로 돈을 가로챈 중국인들이 또 붙잡혔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구렁이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박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대 중국인 두 명이 현금지급기 앞에서 돈을 빼내려 합니다.
인출이 되지 않자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돈을 빼내려 시도합니다.
잠시 뒤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중국인과 중국동포 4명으로, 주로 경찰이나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사기를 벌였습니다.
<녹취> 심00(전화 사기범) : "어디 카드에 돈 들어있다고 하면 은행에 가서 돈 빼고 밤에 만나서 (총책에게) 돈 건네주면 됩니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이 가로챈 돈은 모두 6천 2백만원, 이들은 회사원 김모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려다 이를 눈치챈 김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 김00(신고자) : "귀하한테 배달된 상품이 반송되었으니 확인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여자목소리, 녹음된 목소리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 듣자마자 아 이거 보이스피싱이다 한거죠."
폭발로 구겨진 철재 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창고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고 39살 조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가스용접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나온다! 나온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담벼락 배수관에서 1.5미터 크기의 구렁이가 나타났습니다.
멸종위기종으로 판명된 이 황구렁이는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진 뒤 방생 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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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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