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이 남측의 범민련 간부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 왔다는 혐의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민련 사무처장 이경원 씨는 범민련 활동을 그만 뒀다는 허위 내용의 자필 확약서를 내고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규재 범민련 의장 등 2명은 범민련이 아닌 다른 단체 이름으로 방북 승인을 받아 북한을 다녀 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미군철수 운동 등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지에 북한의 핵 보유를 지지하는 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을 제작해 배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가 일본의 공동사무국을 통해 투쟁 지침을 받고 보고문을 보내는 등 사실상 범민련 북측 본부의 하부조직 역할을 했다고 결론내리고 세 사람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범민련 측은 합법적인 통일운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범민련 공대위 : "정치적 요구에 의한 기획수사입니다."
앞서 청주지검도 지난 3일 역시 범민련에 가입하고 이적 표현물을 제작 배포한 혐의로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 사무처장 장민경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검찰이 남측의 범민련 간부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 왔다는 혐의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민련 사무처장 이경원 씨는 범민련 활동을 그만 뒀다는 허위 내용의 자필 확약서를 내고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규재 범민련 의장 등 2명은 범민련이 아닌 다른 단체 이름으로 방북 승인을 받아 북한을 다녀 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미군철수 운동 등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지에 북한의 핵 보유를 지지하는 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을 제작해 배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가 일본의 공동사무국을 통해 투쟁 지침을 받고 보고문을 보내는 등 사실상 범민련 북측 본부의 하부조직 역할을 했다고 결론내리고 세 사람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범민련 측은 합법적인 통일운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범민련 공대위 : "정치적 요구에 의한 기획수사입니다."
앞서 청주지검도 지난 3일 역시 범민련에 가입하고 이적 표현물을 제작 배포한 혐의로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 사무처장 장민경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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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의장 등 국보법 위반 3명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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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4 21:22:36
<앵커 멘트>
검찰이 남측의 범민련 간부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 왔다는 혐의입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민련 사무처장 이경원 씨는 범민련 활동을 그만 뒀다는 허위 내용의 자필 확약서를 내고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규재 범민련 의장 등 2명은 범민련이 아닌 다른 단체 이름으로 방북 승인을 받아 북한을 다녀 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합법적인 교류를 가장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미군철수 운동 등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지에 북한의 핵 보유를 지지하는 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을 제작해 배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가 일본의 공동사무국을 통해 투쟁 지침을 받고 보고문을 보내는 등 사실상 범민련 북측 본부의 하부조직 역할을 했다고 결론내리고 세 사람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범민련 측은 합법적인 통일운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범민련 공대위 : "정치적 요구에 의한 기획수사입니다."
앞서 청주지검도 지난 3일 역시 범민련에 가입하고 이적 표현물을 제작 배포한 혐의로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 사무처장 장민경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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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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