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백범 김구 선생 60주기 추모식 열려 外

백범 김구 선생의 60주기 추모식이 독립유공자 단체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거행됐습니다.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등을 역임했으며, 광복 이후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흉탄을 맞고 서거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 진통…28일 회의 재개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낮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계속했지만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는 28일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노사가 합의하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이 제시한 안을 놓고
표결처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원 “강성철 KBS 이사 임명 취소”

서울행정법원은 신태섭 전 KBS 이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낸 강성철 보궐이사의 임명처분 무효소송에서 강 이사의 임명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신 전 이사는 허락없이 KBS 이사를 겸직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동의대 교수에서 해임되면서 결격 사유가 생겨 KBS 이사직을 잃게 되자 소송을 냈습니다.

‘재량산입 위헌’ 결정에 147명 석방

판결 선고 전에 구속된 기간을 징역형에 산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어제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만기가 임박한 재소자 가운데 출소일이 지난 147명이 오늘 일제히 석방됐습니다.
대검찰청은 빠른 시일 내에 나머지 재소자들의 형기도 계산해 정확한 석방일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늬우스’ 상영 극장 불매 운동

누리꾼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4대강 살리기'를 상영한 극장들에 대해 불매 운동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문광부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대한늬우스는 복고 마케팅을 활용한 정책 홍보라는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