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움직이는 휠체어가 나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두 손을 전혀 쓰지 않고도 전동 휠체어를 능숙하게 운전합니다.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물론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도요타 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뇌파를 이용한 전동 휠체어'입니다.
<인터뷰> 야마다(도요타 자동차 연구 개발 실장) : "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도 쉽습니다."
인간의 뇌파를, 컴퓨터에 전송한뒤 다시 명령어로 바꿔, 휠체어를 움직이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니까, 오른 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오른 손발을 관장하는 왼쪽 뇌에서 우회전 명령이 내려가고, 왼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좌회전이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이 급하게 정지할때는 얼굴을 찡그려 오른쪽 '뺨' 근육을 움직이면 곧바로 정지합니다.
일본 언론들도 놀란 이 기술의 핵심 개발자는 바로 한국의 젊은 과학자입니다.
<인터뷰> 최규완(일본 이공학연구소 박사) : "사람이 입고서 팔, 다리처럼 움직이는 로보트도 뇌파로 조종하고 싶거든요."
앞으로 이 기술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움직이는 휠체어가 나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두 손을 전혀 쓰지 않고도 전동 휠체어를 능숙하게 운전합니다.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물론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도요타 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뇌파를 이용한 전동 휠체어'입니다.
<인터뷰> 야마다(도요타 자동차 연구 개발 실장) : "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도 쉽습니다."
인간의 뇌파를, 컴퓨터에 전송한뒤 다시 명령어로 바꿔, 휠체어를 움직이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니까, 오른 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오른 손발을 관장하는 왼쪽 뇌에서 우회전 명령이 내려가고, 왼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좌회전이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이 급하게 정지할때는 얼굴을 찡그려 오른쪽 '뺨' 근육을 움직이면 곧바로 정지합니다.
일본 언론들도 놀란 이 기술의 핵심 개발자는 바로 한국의 젊은 과학자입니다.
<인터뷰> 최규완(일본 이공학연구소 박사) : "사람이 입고서 팔, 다리처럼 움직이는 로보트도 뇌파로 조종하고 싶거든요."
앞으로 이 기술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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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대로 움직이는’ 전동 휠체어 개발
-
- 입력 2009-06-29 21:27:53
<앵커 멘트>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움직이는 휠체어가 나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한 남자가 두 손을 전혀 쓰지 않고도 전동 휠체어를 능숙하게 운전합니다.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물론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도요타 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뇌파를 이용한 전동 휠체어'입니다.
<인터뷰> 야마다(도요타 자동차 연구 개발 실장) : "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도 쉽습니다."
인간의 뇌파를, 컴퓨터에 전송한뒤 다시 명령어로 바꿔, 휠체어를 움직이게 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니까, 오른 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오른 손발을 관장하는 왼쪽 뇌에서 우회전 명령이 내려가고, 왼손을 움직이는 상상을 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좌회전이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이 급하게 정지할때는 얼굴을 찡그려 오른쪽 '뺨' 근육을 움직이면 곧바로 정지합니다.
일본 언론들도 놀란 이 기술의 핵심 개발자는 바로 한국의 젊은 과학자입니다.
<인터뷰> 최규완(일본 이공학연구소 박사) : "사람이 입고서 팔, 다리처럼 움직이는 로보트도 뇌파로 조종하고 싶거든요."
앞으로 이 기술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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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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