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면서 전문직, 관리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전히 남성에 비해 임시 일용직 비율이 크게 높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주로 임원과 팀장급 이상 관리직을 소개하는 헤드 헌팅 회사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이 회사를 통해 채용하는 관리직의 절반은 여성입니다.
<인터뷰> 구정완(JC 이코넷 부사장) : "상품의 선택과 결정의 힘이 여자에게 있게 된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여성 임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10년 전 여성 취업자 가운데 전문직과 기술직 행정관리직의 비율은 남성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지난해 외무고시와 행정고시의 여성 합격자 비율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취업자의 10명 가운데 4명이 임시 일용직으로 나타나 남성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인터뷰> 윤자영(노동연구원 여성 취업자) : "가운데 임시 일용직 비율이 높은 것은 출산과 육아로 회사를 그만둔 뒤 40대에 다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대부분 임시 일용직이기 때문입니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으로 인해 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것은 국가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면서 전문직, 관리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전히 남성에 비해 임시 일용직 비율이 크게 높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주로 임원과 팀장급 이상 관리직을 소개하는 헤드 헌팅 회사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이 회사를 통해 채용하는 관리직의 절반은 여성입니다.
<인터뷰> 구정완(JC 이코넷 부사장) : "상품의 선택과 결정의 힘이 여자에게 있게 된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여성 임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10년 전 여성 취업자 가운데 전문직과 기술직 행정관리직의 비율은 남성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지난해 외무고시와 행정고시의 여성 합격자 비율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취업자의 10명 가운데 4명이 임시 일용직으로 나타나 남성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인터뷰> 윤자영(노동연구원 여성 취업자) : "가운데 임시 일용직 비율이 높은 것은 출산과 육아로 회사를 그만둔 뒤 40대에 다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대부분 임시 일용직이기 때문입니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으로 인해 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것은 국가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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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전문직 참여 비율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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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06 21:40:54
<앵커 멘트>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면서 전문직, 관리직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전히 남성에 비해 임시 일용직 비율이 크게 높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 주로 임원과 팀장급 이상 관리직을 소개하는 헤드 헌팅 회사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이 회사를 통해 채용하는 관리직의 절반은 여성입니다.
<인터뷰> 구정완(JC 이코넷 부사장) : "상품의 선택과 결정의 힘이 여자에게 있게 된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여성 임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10년 전 여성 취업자 가운데 전문직과 기술직 행정관리직의 비율은 남성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지난해 외무고시와 행정고시의 여성 합격자 비율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취업자의 10명 가운데 4명이 임시 일용직으로 나타나 남성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인터뷰> 윤자영(노동연구원 여성 취업자) : "가운데 임시 일용직 비율이 높은 것은 출산과 육아로 회사를 그만둔 뒤 40대에 다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대부분 임시 일용직이기 때문입니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으로 인해 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것은 국가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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