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 구조대, 히말라야 현지 파견
입력 2009.07.14 (22:11)
수정 2009.07.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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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말라야 낭가 파르밧 하산중 추락한 고미영 대장을 수색하기 위한 구조대가 오늘 현지로 떠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발생 나흘째, 고미영 구조대가 현지로 급파됐습니다.
유한규 대한산악연맹 이사와 지원팀장 2명은 오늘 오후 구조물품과 식량 등을 확보해 히말라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경험많은 국내외 산악인 15명과 합류해, 사고 현장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한규(구조대장) : "원정대원들이 진입루트를 확보한 것 같아요. 체력있는 대원들 들어가면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헬기 구조작업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원정대는 오늘 고미영 대장쪽으로 향하는 루트 파악을 마쳤습니다.
가파른 경사로 직접적인 헬기 구조가 어려운만큼, 일단 구조대원이 고미영 대장에게 접근해 로프를 연결한 뒤, 헬기로 이동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미영 대장의 가족들은 수색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히말라야 낭가 파르밧 하산중 추락한 고미영 대장을 수색하기 위한 구조대가 오늘 현지로 떠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발생 나흘째, 고미영 구조대가 현지로 급파됐습니다.
유한규 대한산악연맹 이사와 지원팀장 2명은 오늘 오후 구조물품과 식량 등을 확보해 히말라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경험많은 국내외 산악인 15명과 합류해, 사고 현장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한규(구조대장) : "원정대원들이 진입루트를 확보한 것 같아요. 체력있는 대원들 들어가면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헬기 구조작업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원정대는 오늘 고미영 대장쪽으로 향하는 루트 파악을 마쳤습니다.
가파른 경사로 직접적인 헬기 구조가 어려운만큼, 일단 구조대원이 고미영 대장에게 접근해 로프를 연결한 뒤, 헬기로 이동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미영 대장의 가족들은 수색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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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영 구조대, 히말라야 현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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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4 21:24:12
- 수정2009-07-14 2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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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 파르밧 하산중 추락한 고미영 대장을 수색하기 위한 구조대가 오늘 현지로 떠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발생 나흘째, 고미영 구조대가 현지로 급파됐습니다.
유한규 대한산악연맹 이사와 지원팀장 2명은 오늘 오후 구조물품과 식량 등을 확보해 히말라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경험많은 국내외 산악인 15명과 합류해, 사고 현장에 접근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한규(구조대장) : "원정대원들이 진입루트를 확보한 것 같아요. 체력있는 대원들 들어가면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헬기 구조작업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원정대는 오늘 고미영 대장쪽으로 향하는 루트 파악을 마쳤습니다.
가파른 경사로 직접적인 헬기 구조가 어려운만큼, 일단 구조대원이 고미영 대장에게 접근해 로프를 연결한 뒤, 헬기로 이동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미영 대장의 가족들은 수색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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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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