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낳는 생활 속 ‘우주 新시장’ 잡아라!
입력 2009.08.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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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 개발을 위해 만든 첨단 기술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신시장을 잡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선이 발사대를 이륙하는 순간 우주인들은 중력 8배의 힘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우주선 의자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소재인 '템퍼'가 사용됩니다.
이 침대와 베개 등의 생활용품은 바로 이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조재우(영업이사) : "신체라는 것이 등이나 엉덩이, 다리에 굴곡이 있는데 체형에 따라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중력공간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비상식량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인 '스피루리나'가 주성분으로 쇠고기보다 3배나 많은 단백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금주(연구원) :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그외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화 예방효과도 있고요."
이처럼 우주기술을 적용한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시장 규모도 해마다 10~20%씩 성장해 지난해에는 2천5백억 달러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진혁(삼성경제연구소) : "우주기술산업이라는 것이 현존하는 기술의 최정점에 있고 따라서 우주 기술이 발전하면 다른 산업에 파급효과가 큽니다."
우리는 우주관련 원천 기술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응용능력에 있어선 거의 세계 최고인 만큼 상품화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우주 개발을 위해 만든 첨단 기술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신시장을 잡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선이 발사대를 이륙하는 순간 우주인들은 중력 8배의 힘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우주선 의자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소재인 '템퍼'가 사용됩니다.
이 침대와 베개 등의 생활용품은 바로 이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조재우(영업이사) : "신체라는 것이 등이나 엉덩이, 다리에 굴곡이 있는데 체형에 따라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중력공간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비상식량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인 '스피루리나'가 주성분으로 쇠고기보다 3배나 많은 단백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금주(연구원) :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그외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화 예방효과도 있고요."
이처럼 우주기술을 적용한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시장 규모도 해마다 10~20%씩 성장해 지난해에는 2천5백억 달러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진혁(삼성경제연구소) : "우주기술산업이라는 것이 현존하는 기술의 최정점에 있고 따라서 우주 기술이 발전하면 다른 산업에 파급효과가 큽니다."
우리는 우주관련 원천 기술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응용능력에 있어선 거의 세계 최고인 만큼 상품화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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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알 낳는 생활 속 ‘우주 新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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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31 06:17:54
<앵커 멘트>
우주 개발을 위해 만든 첨단 기술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신시장을 잡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주선이 발사대를 이륙하는 순간 우주인들은 중력 8배의 힘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우주선 의자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소재인 '템퍼'가 사용됩니다.
이 침대와 베개 등의 생활용품은 바로 이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조재우(영업이사) : "신체라는 것이 등이나 엉덩이, 다리에 굴곡이 있는데 체형에 따라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중력공간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비상식량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인 '스피루리나'가 주성분으로 쇠고기보다 3배나 많은 단백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금주(연구원) :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그외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화 예방효과도 있고요."
이처럼 우주기술을 적용한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시장 규모도 해마다 10~20%씩 성장해 지난해에는 2천5백억 달러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진혁(삼성경제연구소) : "우주기술산업이라는 것이 현존하는 기술의 최정점에 있고 따라서 우주 기술이 발전하면 다른 산업에 파급효과가 큽니다."
우리는 우주관련 원천 기술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응용능력에 있어선 거의 세계 최고인 만큼 상품화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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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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