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나로호의 상당부분은 러시아 기술이었죠.
이 같은 우주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발사 예정인 관측위성 아리랑 3호에는 공중에서 자동차 차종을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이 영상은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야 전송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기술이 없어 독일 기술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독일 기술보다 처리 속도와 저장 용량이 두 배인 첨단 기술이 정부 지원으로 국내에서 개발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위성은 같은 전력과 시간으로 두 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업체 대표 : "국산화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 쓰는 것만 해도 수입 대체 효과가 엄청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입니다."
이처럼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아직 국내 기술이 없는 분야에 정부가 올해 77억원을 지원합니다.
불에 타지 않는 발사체의 노즐 재료,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 위성 사진 전송 장치 등 모두 6개 분야입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11개 대학 연구실에 우주 기초기술 연구비도 지원됩니다.
<인터뷰> 교과부 사무관 : "우주 핵심 기술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 통제로 구입이 제한되는 전략 기술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8년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린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는 위성 기술 중심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발사체 개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나로호의 상당부분은 러시아 기술이었죠.
이 같은 우주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발사 예정인 관측위성 아리랑 3호에는 공중에서 자동차 차종을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이 영상은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야 전송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기술이 없어 독일 기술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독일 기술보다 처리 속도와 저장 용량이 두 배인 첨단 기술이 정부 지원으로 국내에서 개발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위성은 같은 전력과 시간으로 두 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업체 대표 : "국산화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 쓰는 것만 해도 수입 대체 효과가 엄청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입니다."
이처럼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아직 국내 기술이 없는 분야에 정부가 올해 77억원을 지원합니다.
불에 타지 않는 발사체의 노즐 재료,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 위성 사진 전송 장치 등 모두 6개 분야입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11개 대학 연구실에 우주 기초기술 연구비도 지원됩니다.
<인터뷰> 교과부 사무관 : "우주 핵심 기술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 통제로 구입이 제한되는 전략 기술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8년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린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는 위성 기술 중심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발사체 개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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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핵심기술,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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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31 21:30:57
<앵커 멘트>
나로호의 상당부분은 러시아 기술이었죠.
이 같은 우주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발사 예정인 관측위성 아리랑 3호에는 공중에서 자동차 차종을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이 영상은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야 전송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기술이 없어 독일 기술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독일 기술보다 처리 속도와 저장 용량이 두 배인 첨단 기술이 정부 지원으로 국내에서 개발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위성은 같은 전력과 시간으로 두 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업체 대표 : "국산화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 쓰는 것만 해도 수입 대체 효과가 엄청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입니다."
이처럼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아직 국내 기술이 없는 분야에 정부가 올해 77억원을 지원합니다.
불에 타지 않는 발사체의 노즐 재료,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 위성 사진 전송 장치 등 모두 6개 분야입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11개 대학 연구실에 우주 기초기술 연구비도 지원됩니다.
<인터뷰> 교과부 사무관 : "우주 핵심 기술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 통제로 구입이 제한되는 전략 기술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8년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린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는 위성 기술 중심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발사체 개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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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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