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다시 정상화됩니다.
공장운영에 불편을 겪었던 입주업체들, 한숨 돌렸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서 3백여 명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의류업체입니다.
지난해말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를 제한하는 이른바 '12.1 조치'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상주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며 공장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인터뷰> 박용만(개성공단 입주 기업 사장) : "상주자들이 출퇴근을 해야되고 또 거래처들이 많이 이탈하고 거래가 축소돼 운전자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경영 효율이 많이 저하..."
다행히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예전수준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상주 인력을 다시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이 '12.1' 조치를 철회하면서 내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은 현행 하루 6차례에서 출경 12차례, 입경 11차례 등 모두 23차례로 원상 복구됩니다.
2백50명, 백50대로 한정됐던 통행 시간대별 인원과 차량 제한도 없어지게 돼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녹취>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체류인력은 입주기업들의 자율적인 판단 하에 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인력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금강산 지구 출.입경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한다는 원칙을 갖고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다시 정상화됩니다.
공장운영에 불편을 겪었던 입주업체들, 한숨 돌렸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서 3백여 명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의류업체입니다.
지난해말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를 제한하는 이른바 '12.1 조치'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상주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며 공장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인터뷰> 박용만(개성공단 입주 기업 사장) : "상주자들이 출퇴근을 해야되고 또 거래처들이 많이 이탈하고 거래가 축소돼 운전자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경영 효율이 많이 저하..."
다행히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예전수준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상주 인력을 다시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이 '12.1' 조치를 철회하면서 내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은 현행 하루 6차례에서 출경 12차례, 입경 11차례 등 모두 23차례로 원상 복구됩니다.
2백50명, 백50대로 한정됐던 통행 시간대별 인원과 차량 제한도 없어지게 돼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녹취>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체류인력은 입주기업들의 자율적인 판단 하에 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인력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금강산 지구 출.입경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한다는 원칙을 갖고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체류 정상화
-
- 입력 2009-08-31 21:31:51
<앵커 멘트>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다시 정상화됩니다.
공장운영에 불편을 겪었던 입주업체들, 한숨 돌렸습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서 3백여 명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의류업체입니다.
지난해말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를 제한하는 이른바 '12.1 조치'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상주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며 공장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인터뷰> 박용만(개성공단 입주 기업 사장) : "상주자들이 출퇴근을 해야되고 또 거래처들이 많이 이탈하고 거래가 축소돼 운전자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경영 효율이 많이 저하..."
다행히 내일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예전수준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상주 인력을 다시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이 '12.1' 조치를 철회하면서 내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은 현행 하루 6차례에서 출경 12차례, 입경 11차례 등 모두 23차례로 원상 복구됩니다.
2백50명, 백50대로 한정됐던 통행 시간대별 인원과 차량 제한도 없어지게 돼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녹취>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개성공단 체류인력은 입주기업들의 자율적인 판단 하에 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인력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금강산 지구 출.입경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한다는 원칙을 갖고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