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의료계에도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유명 성형외과에 관광차 들러 치료도 하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한 일본인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황금 연휴를 이용해 관광도 즐기고 치료도 받으려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오가타 에리(일본인) : "아플 줄 알았는 데 아프지도 않고 좋았다. 정말 만족한다."
상대적으로 값싼 치료비에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우리나라 병원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셉니다.
<인터뷰>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우리나라 의사들이 일본보다 섬세한 시술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특히 지난 5월 병원들이 직접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 개정의료법이 시행되면서 해마다 2만 명 안팎이던 의료관광객이 올해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의료관광에 뛰어들면서 외국인을 상대로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쿠로미 쿠미꼬(일본인) :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도 잘돼있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의료관광객의 경제효과는 일반관광객의 3배 정도로 분석됩니다.
관광업계와 병원들을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있어 의료관광을 통한 제2의 한류 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의료계에도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유명 성형외과에 관광차 들러 치료도 하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한 일본인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황금 연휴를 이용해 관광도 즐기고 치료도 받으려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오가타 에리(일본인) : "아플 줄 알았는 데 아프지도 않고 좋았다. 정말 만족한다."
상대적으로 값싼 치료비에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우리나라 병원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셉니다.
<인터뷰>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우리나라 의사들이 일본보다 섬세한 시술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특히 지난 5월 병원들이 직접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 개정의료법이 시행되면서 해마다 2만 명 안팎이던 의료관광객이 올해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의료관광에 뛰어들면서 외국인을 상대로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쿠로미 쿠미꼬(일본인) :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도 잘돼있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의료관광객의 경제효과는 일반관광객의 3배 정도로 분석됩니다.
관광업계와 병원들을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있어 의료관광을 통한 제2의 한류 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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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관광, ‘제2의 한류’ 몰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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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1 21:38:20
<앵커 멘트>
의료계에도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유명 성형외과에 관광차 들러 치료도 하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한 일본인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황금 연휴를 이용해 관광도 즐기고 치료도 받으려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입니다.
<인터뷰> 오가타 에리(일본인) : "아플 줄 알았는 데 아프지도 않고 좋았다. 정말 만족한다."
상대적으로 값싼 치료비에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우리나라 병원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셉니다.
<인터뷰>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우리나라 의사들이 일본보다 섬세한 시술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특히 지난 5월 병원들이 직접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 개정의료법이 시행되면서 해마다 2만 명 안팎이던 의료관광객이 올해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의료관광에 뛰어들면서 외국인을 상대로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쿠로미 쿠미꼬(일본인) :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도 잘돼있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의료관광객의 경제효과는 일반관광객의 3배 정도로 분석됩니다.
관광업계와 병원들을 중심으로 건강검진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있어 의료관광을 통한 제2의 한류 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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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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