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엇갈리는 경제지표 속에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03포인트, 2% 내린 9,509를 기록했습니다.
40여일 만의 최대폭 하락으로 9천 6백선이 무너진 것은 거래일 열 엿새만입니다.
나스닥은 3%, S&P500도 2.5% 떨어졌습니다.
경제지표들은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한주 전보다 만 7천명이 많아 55만 명을 넘으며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8월 기업들의 감원규모는 6만 6천명에 그쳐, 한달 전보다는 17% 줄었고 한해 전에 비해서는 30%나 감소했습니다.
8월의 잠정주택 판매는 한 달 전에 비해 6.4%가 늘면서 일곱달 연속 증가해 경기회복세를 확인시켰습니다.
8월 개인소득도 0.2% 증가했는데 이로인해 8월 소비지출은 8년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한달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52.6을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특히 실업률과 제조업 지수의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역시 느리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뉴욕증시가 엇갈리는 경제지표 속에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03포인트, 2% 내린 9,509를 기록했습니다.
40여일 만의 최대폭 하락으로 9천 6백선이 무너진 것은 거래일 열 엿새만입니다.
나스닥은 3%, S&P500도 2.5% 떨어졌습니다.
경제지표들은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한주 전보다 만 7천명이 많아 55만 명을 넘으며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8월 기업들의 감원규모는 6만 6천명에 그쳐, 한달 전보다는 17% 줄었고 한해 전에 비해서는 30%나 감소했습니다.
8월의 잠정주택 판매는 한 달 전에 비해 6.4%가 늘면서 일곱달 연속 증가해 경기회복세를 확인시켰습니다.
8월 개인소득도 0.2% 증가했는데 이로인해 8월 소비지출은 8년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한달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52.6을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특히 실업률과 제조업 지수의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역시 느리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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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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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02 07:10:17
<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엇갈리는 경제지표 속에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사흘째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03포인트, 2% 내린 9,509를 기록했습니다.
40여일 만의 최대폭 하락으로 9천 6백선이 무너진 것은 거래일 열 엿새만입니다.
나스닥은 3%, S&P500도 2.5% 떨어졌습니다.
경제지표들은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한주 전보다 만 7천명이 많아 55만 명을 넘으며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8월 기업들의 감원규모는 6만 6천명에 그쳐, 한달 전보다는 17% 줄었고 한해 전에 비해서는 30%나 감소했습니다.
8월의 잠정주택 판매는 한 달 전에 비해 6.4%가 늘면서 일곱달 연속 증가해 경기회복세를 확인시켰습니다.
8월 개인소득도 0.2% 증가했는데 이로인해 8월 소비지출은 8년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한달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52.6을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특히 실업률과 제조업 지수의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역시 느리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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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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