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좌측통행이 우측통행으로 90년 만에 바뀌고 어제(1일), 시행 첫날을 맞았습니다.
제도를 잘 모르거나 좌측통행에 익숙한 시민들이 많아 통행에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보도에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역 에스컬레이터가 우측통행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측통행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조금 벗어난 곳.
좌측 보행자와 우측 보행자들이 뒤섞여 통행에 혼선이 빚어집니다.
지난 1921년 일제강점기에 시행된 좌측통행이 90년 만에 우측통행으로 바뀐 첫날, 모르는 시민들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 김수빈(대학생): "오늘부터 우측보행 한다는 사실 첨 듣는데 초기라 혼란스럽지만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대구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175대와 대구공항, 기차역 시설도 오른쪽 방향으로 개선됐습니다.
오른쪽으로 걸으면 보행속도가 1.7배 빨라지고 충돌횟수도 24% 줄어들 것이란 국토해양부의 연구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교통운영체계도 바뀝니다.
보행 신호등이 깜박거리는 점멸시간을 늦춰 노약자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설치됩니다.
<인터뷰> 안정민(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높은 교통사고율과 만성적인 지.정체 해소하기 위해 시행, 조기 정착 위해 최선"
관습처럼 굳어진 좌측통행,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이면 우측통행이 전면 시행됩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좌측통행이 우측통행으로 90년 만에 바뀌고 어제(1일), 시행 첫날을 맞았습니다.
제도를 잘 모르거나 좌측통행에 익숙한 시민들이 많아 통행에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보도에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역 에스컬레이터가 우측통행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측통행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조금 벗어난 곳.
좌측 보행자와 우측 보행자들이 뒤섞여 통행에 혼선이 빚어집니다.
지난 1921년 일제강점기에 시행된 좌측통행이 90년 만에 우측통행으로 바뀐 첫날, 모르는 시민들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 김수빈(대학생): "오늘부터 우측보행 한다는 사실 첨 듣는데 초기라 혼란스럽지만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대구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175대와 대구공항, 기차역 시설도 오른쪽 방향으로 개선됐습니다.
오른쪽으로 걸으면 보행속도가 1.7배 빨라지고 충돌횟수도 24% 줄어들 것이란 국토해양부의 연구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교통운영체계도 바뀝니다.
보행 신호등이 깜박거리는 점멸시간을 늦춰 노약자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설치됩니다.
<인터뷰> 안정민(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높은 교통사고율과 만성적인 지.정체 해소하기 위해 시행, 조기 정착 위해 최선"
관습처럼 굳어진 좌측통행,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이면 우측통행이 전면 시행됩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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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통행 첫날…시민들 혼선
-
- 입력 2009-10-02 07:16:19
<앵커 멘트>
좌측통행이 우측통행으로 90년 만에 바뀌고 어제(1일), 시행 첫날을 맞았습니다.
제도를 잘 모르거나 좌측통행에 익숙한 시민들이 많아 통행에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보도에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역 에스컬레이터가 우측통행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측통행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조금 벗어난 곳.
좌측 보행자와 우측 보행자들이 뒤섞여 통행에 혼선이 빚어집니다.
지난 1921년 일제강점기에 시행된 좌측통행이 90년 만에 우측통행으로 바뀐 첫날, 모르는 시민들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 김수빈(대학생): "오늘부터 우측보행 한다는 사실 첨 듣는데 초기라 혼란스럽지만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대구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175대와 대구공항, 기차역 시설도 오른쪽 방향으로 개선됐습니다.
오른쪽으로 걸으면 보행속도가 1.7배 빨라지고 충돌횟수도 24% 줄어들 것이란 국토해양부의 연구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교통운영체계도 바뀝니다.
보행 신호등이 깜박거리는 점멸시간을 늦춰 노약자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설치됩니다.
<인터뷰> 안정민(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높은 교통사고율과 만성적인 지.정체 해소하기 위해 시행, 조기 정착 위해 최선"
관습처럼 굳어진 좌측통행,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이면 우측통행이 전면 시행됩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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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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