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적지서 승리…AFC 챔스 결승행
입력 2009.10.29 (07:02)
수정 2009.10.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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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에 끝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포항이 결승에 올라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이미 2대 0으로 이겨 한 골 차로 져도 결승에 오르는 포항.
그러나 파리아스 감독은 이른바 '잠그는 축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포항의 공격 전술에 허를 찔린 상대팀 움살랄은 허둥대기 시작했고, 홈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터질 듯 하던 선제골은 마침내 후반 10분 스태보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포항은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포항은 4분 뒤 노병준의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둔 포항은 1,2차전 합계 4대 1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K-리그 팀으로는 3년만입니다.
포항의 결승 상대는 K-리그 천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입니다.
200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팀이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악연의 팀입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포항이 결승에 올라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이미 2대 0으로 이겨 한 골 차로 져도 결승에 오르는 포항.
그러나 파리아스 감독은 이른바 '잠그는 축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포항의 공격 전술에 허를 찔린 상대팀 움살랄은 허둥대기 시작했고, 홈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터질 듯 하던 선제골은 마침내 후반 10분 스태보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포항은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포항은 4분 뒤 노병준의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둔 포항은 1,2차전 합계 4대 1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K-리그 팀으로는 3년만입니다.
포항의 결승 상대는 K-리그 천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입니다.
200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팀이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악연의 팀입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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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적지서 승리…AFC 챔스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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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9 06:50:03
- 수정2009-10-29 0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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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끝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포항이 결승에 올라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이미 2대 0으로 이겨 한 골 차로 져도 결승에 오르는 포항.
그러나 파리아스 감독은 이른바 '잠그는 축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포항의 공격 전술에 허를 찔린 상대팀 움살랄은 허둥대기 시작했고, 홈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터질 듯 하던 선제골은 마침내 후반 10분 스태보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포항은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포항은 4분 뒤 노병준의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2대 1, 승리를 거둔 포항은 1,2차전 합계 4대 1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K-리그 팀으로는 3년만입니다.
포항의 결승 상대는 K-리그 천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입니다.
200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전북과 성남 등 K-리그 팀이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악연의 팀입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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