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부산에서 세탁기가 탈수 작업중 앞문 유리가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삼성 측은 사고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드럼 세탁기 앞문 6-7밀리미터 가량의 강화유리가 안쪽으로 깨져 있습니다.
유리 파편이 세탁물과 뒤엉켜 있습니다.
주부 이은희 씨는 유아용 이불을 탈수하는 도중 쾅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가 깨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은희(피해자) : "만약에 유리가 플라스틱 뚫고 밖으로 나왔으면 어땠겠어요. 불안해서 이젠 못 쓰죠."
이 씨는 삼성 서비스센터로부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없으며 무상교환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리비를 지불하거나, 새 제품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삼성 측은 제조 과정에 결함이 있을 경우 강화유리가 파손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삼성 서비스센터 관계자 : "강화유리 제조과정에서 열처리 후에 급속냉각을 시키는 과정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 과실에 의한 사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무상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세탁물 속 이물질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제기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최근 부산에서 세탁기가 탈수 작업중 앞문 유리가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삼성 측은 사고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드럼 세탁기 앞문 6-7밀리미터 가량의 강화유리가 안쪽으로 깨져 있습니다.
유리 파편이 세탁물과 뒤엉켜 있습니다.
주부 이은희 씨는 유아용 이불을 탈수하는 도중 쾅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가 깨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은희(피해자) : "만약에 유리가 플라스틱 뚫고 밖으로 나왔으면 어땠겠어요. 불안해서 이젠 못 쓰죠."
이 씨는 삼성 서비스센터로부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없으며 무상교환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리비를 지불하거나, 새 제품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삼성 측은 제조 과정에 결함이 있을 경우 강화유리가 파손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삼성 서비스센터 관계자 : "강화유리 제조과정에서 열처리 후에 급속냉각을 시키는 과정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 과실에 의한 사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무상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세탁물 속 이물질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제기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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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드럼 세탁기, 작동 중 앞문 유리 깨져
-
- 입력 2009-11-18 21:36:43
<앵커 멘트>
최근 부산에서 세탁기가 탈수 작업중 앞문 유리가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삼성 측은 사고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 드럼 세탁기 앞문 6-7밀리미터 가량의 강화유리가 안쪽으로 깨져 있습니다.
유리 파편이 세탁물과 뒤엉켜 있습니다.
주부 이은희 씨는 유아용 이불을 탈수하는 도중 쾅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가 깨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은희(피해자) : "만약에 유리가 플라스틱 뚫고 밖으로 나왔으면 어땠겠어요. 불안해서 이젠 못 쓰죠."
이 씨는 삼성 서비스센터로부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없으며 무상교환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리비를 지불하거나, 새 제품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삼성 측은 제조 과정에 결함이 있을 경우 강화유리가 파손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삼성 서비스센터 관계자 : "강화유리 제조과정에서 열처리 후에 급속냉각을 시키는 과정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 과실에 의한 사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무상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세탁물 속 이물질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제기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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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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