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상선보호 임무를 수행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죠?
대조영함을 타고 맹활약중인 장병 300여 명의 생활상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잦은 해적 출몰로 상선들의 안전 항해가 위협 받고 있는 소말리아 해역.
우리 구축함, 대조영 함에 갑자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적 출몰 소식에 신속하게 무장을 갖춘 청해부대.
곧바로 진압에 나섭니다.
<인터뷰> 오현석(소령/청해부대) : "실제 해상에 내려가서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헬기에 저격수가 탑승해 공중 저격훈련을 실시합니다."
6개월간의 선상 생활, 체력 단련 또한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자칫 물에 빠질까 공에 끈을 묶어 족구 경기를 펼칩니다.
창고 안에는 고국에서 싣고 온 쌀과 각종 부식은 물론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김치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병혁(대위/보급장교) : "김치 5천 5백 키로를 싣고 나왔고, 입항 때까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에는 여군 4명을 포함해 현재 298명의 장병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군 : "해적하면 영화 캐러비안 해적만 생각했는데 정말 해적이 많고.."
지난 4월 첫 활동을 펼친 청해부대는 1진인 문무대왕함에 이어 2진 대조영함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북한 화물선까지 포함해 국내외 선박 783척을 보호했습니다.
내년 1월 귀국하는 대조영함.
빈틈없는 해상 보호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해군 화이팅."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상선보호 임무를 수행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죠?
대조영함을 타고 맹활약중인 장병 300여 명의 생활상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잦은 해적 출몰로 상선들의 안전 항해가 위협 받고 있는 소말리아 해역.
우리 구축함, 대조영 함에 갑자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적 출몰 소식에 신속하게 무장을 갖춘 청해부대.
곧바로 진압에 나섭니다.
<인터뷰> 오현석(소령/청해부대) : "실제 해상에 내려가서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헬기에 저격수가 탑승해 공중 저격훈련을 실시합니다."
6개월간의 선상 생활, 체력 단련 또한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자칫 물에 빠질까 공에 끈을 묶어 족구 경기를 펼칩니다.
창고 안에는 고국에서 싣고 온 쌀과 각종 부식은 물론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김치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병혁(대위/보급장교) : "김치 5천 5백 키로를 싣고 나왔고, 입항 때까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에는 여군 4명을 포함해 현재 298명의 장병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군 : "해적하면 영화 캐러비안 해적만 생각했는데 정말 해적이 많고.."
지난 4월 첫 활동을 펼친 청해부대는 1진인 문무대왕함에 이어 2진 대조영함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북한 화물선까지 포함해 국내외 선박 783척을 보호했습니다.
내년 1월 귀국하는 대조영함.
빈틈없는 해상 보호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해군 화이팅."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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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 퇴치’ 청해부대 “선상생활 즐거워요”
-
- 입력 2009-12-08 22:04:09
<앵커 멘트>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상선보호 임무를 수행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죠?
대조영함을 타고 맹활약중인 장병 300여 명의 생활상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잦은 해적 출몰로 상선들의 안전 항해가 위협 받고 있는 소말리아 해역.
우리 구축함, 대조영 함에 갑자기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적 출몰 소식에 신속하게 무장을 갖춘 청해부대.
곧바로 진압에 나섭니다.
<인터뷰> 오현석(소령/청해부대) : "실제 해상에 내려가서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헬기에 저격수가 탑승해 공중 저격훈련을 실시합니다."
6개월간의 선상 생활, 체력 단련 또한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자칫 물에 빠질까 공에 끈을 묶어 족구 경기를 펼칩니다.
창고 안에는 고국에서 싣고 온 쌀과 각종 부식은 물론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김치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병혁(대위/보급장교) : "김치 5천 5백 키로를 싣고 나왔고, 입항 때까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청해부대 2진 대조영함에는 여군 4명을 포함해 현재 298명의 장병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군 : "해적하면 영화 캐러비안 해적만 생각했는데 정말 해적이 많고.."
지난 4월 첫 활동을 펼친 청해부대는 1진인 문무대왕함에 이어 2진 대조영함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북한 화물선까지 포함해 국내외 선박 783척을 보호했습니다.
내년 1월 귀국하는 대조영함.
빈틈없는 해상 보호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해군 화이팅."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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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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