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 전략 ‘실수까지 대비’

입력 2009.12.23 (22:16) 수정 2009.1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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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연아는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하는 걸 목표로 세웠습니다.



김연아는 만약의 실수 상황까지 가정한 훈련을 통해,올림픽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시간에 가까운 훈련 시간동안 고난도 3회전 점프를 100% 성공시킨 김연아.



유일하게 넘어진 것이 난이도가 낮은 2회전 점프여서,실수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김연아는 실수를 가정한 점프 계획을 마련해, 실전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점프를 만약에 놓치면,다음에 2-3회전을 붙인다고 생각해놓죠, 연습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의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김연아의 마지막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연아는 경기 시작 직전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며 실전에서 연습같은 마음을 갖도록 정신 집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소름끼칠 정도로 싫고, 얼음에 혼자있기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뷰> 오서 : "당연히 그녀를 돕겠지만, 이것은 그녀의 올림픽이다. 그녀가 해결해야한다."



기량에선 이미 최고를 인정받은 김연아.실전같은 연습을 통해 가장 중요한 무대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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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올림픽 전략 ‘실수까지 대비’
    • 입력 2009-12-23 22:16:37
    • 수정2009-12-23 2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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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밴쿠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연아는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하는 걸 목표로 세웠습니다.

김연아는 만약의 실수 상황까지 가정한 훈련을 통해,올림픽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시간에 가까운 훈련 시간동안 고난도 3회전 점프를 100% 성공시킨 김연아.

유일하게 넘어진 것이 난이도가 낮은 2회전 점프여서,실수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김연아는 실수를 가정한 점프 계획을 마련해, 실전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점프를 만약에 놓치면,다음에 2-3회전을 붙인다고 생각해놓죠, 연습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의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김연아의 마지막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연아는 경기 시작 직전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며 실전에서 연습같은 마음을 갖도록 정신 집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소름끼칠 정도로 싫고, 얼음에 혼자있기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뷰> 오서 : "당연히 그녀를 돕겠지만, 이것은 그녀의 올림픽이다. 그녀가 해결해야한다."

기량에선 이미 최고를 인정받은 김연아.실전같은 연습을 통해 가장 중요한 무대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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