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영삼,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이 생일을 음력과 양력으로 쇠다 보니 어제 같은 날 생일날 맞았는데요, 김 전 대통령의 생일엔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에 5공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간 상도동계 인사들이 주도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일 만찬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열었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축하를 받은 김 전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를 화제로 삼았습니다.
수정안이 나온 뒤 여론이 원안보다 수정안에 쏠리고 있다며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영삼 : “한나라당이 민주주의 한다고 그러면 다수결로 그래 다수가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지지해야되는거 아녜요”
세종시 문제를 놓고 박근혜 전 대표와 당내 갈등을 빚고 있는 정 대표에게 김종필 전 총리에 이어 김 전 대통령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전직 장관, 5공시절 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했고, 주호영 특임장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 정치권과 경제, 종교, 문화계 인사들도 대거 모습을 보였습니다.
1988년 5공청문회 후 내란 군사반란 혐의 유죄에 2천2백억원 추징 판결을 받고 오랫동안 외부 행사를 자제해왔던 전 전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김영삼,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이 생일을 음력과 양력으로 쇠다 보니 어제 같은 날 생일날 맞았는데요, 김 전 대통령의 생일엔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에 5공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간 상도동계 인사들이 주도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일 만찬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열었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축하를 받은 김 전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를 화제로 삼았습니다.
수정안이 나온 뒤 여론이 원안보다 수정안에 쏠리고 있다며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영삼 : “한나라당이 민주주의 한다고 그러면 다수결로 그래 다수가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지지해야되는거 아녜요”
세종시 문제를 놓고 박근혜 전 대표와 당내 갈등을 빚고 있는 정 대표에게 김종필 전 총리에 이어 김 전 대통령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전직 장관, 5공시절 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했고, 주호영 특임장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 정치권과 경제, 종교, 문화계 인사들도 대거 모습을 보였습니다.
1988년 5공청문회 후 내란 군사반란 혐의 유죄에 2천2백억원 추징 판결을 받고 오랫동안 외부 행사를 자제해왔던 전 전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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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생일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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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07:28:01
<앵커 멘트>
김영삼,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이 생일을 음력과 양력으로 쇠다 보니 어제 같은 날 생일날 맞았는데요, 김 전 대통령의 생일엔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에 5공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간 상도동계 인사들이 주도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일 만찬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열었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축하를 받은 김 전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를 화제로 삼았습니다.
수정안이 나온 뒤 여론이 원안보다 수정안에 쏠리고 있다며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영삼 : “한나라당이 민주주의 한다고 그러면 다수결로 그래 다수가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지지해야되는거 아녜요”
세종시 문제를 놓고 박근혜 전 대표와 당내 갈등을 빚고 있는 정 대표에게 김종필 전 총리에 이어 김 전 대통령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전직 장관, 5공시절 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했고, 주호영 특임장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 정치권과 경제, 종교, 문화계 인사들도 대거 모습을 보였습니다.
1988년 5공청문회 후 내란 군사반란 혐의 유죄에 2천2백억원 추징 판결을 받고 오랫동안 외부 행사를 자제해왔던 전 전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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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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