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요타가 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와 캠리 등 만 2천여 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합니다.
한국 지사장이 뒤늦게 대국민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의 렉서스 ES350입니다.
운전석에 깔린 바닥 매트가 두껍고 가속페달 위치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매트가 고정되지 않을 경우 가속페달을 덮어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결함 때문에 리콜에 들어가는 차량은 렉서스 ES350과 캠리, 캠리하이브리드 등 만 2천여 대 정돕니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돼 직수입된 차량들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매트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리콜된 바닥매트와 같은 종류입니다.
당시 국토부와 도요타코리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돼 이삿짐 등으로 들어온 차량 4백여 대만 리콜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해 한국에서 판매하는 차종은 문제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공단의 정밀 조사결과 사고 위험성은 똑같았고 한국도요타는 뒤늦게 결함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나카바야시 히사오(한국 도요타 사장) : "한국 고객들과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같은 사안인데도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리콜을 결정한 탓에 뒷북 사과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어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도요타가 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와 캠리 등 만 2천여 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합니다.
한국 지사장이 뒤늦게 대국민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의 렉서스 ES350입니다.
운전석에 깔린 바닥 매트가 두껍고 가속페달 위치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매트가 고정되지 않을 경우 가속페달을 덮어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결함 때문에 리콜에 들어가는 차량은 렉서스 ES350과 캠리, 캠리하이브리드 등 만 2천여 대 정돕니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돼 직수입된 차량들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매트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리콜된 바닥매트와 같은 종류입니다.
당시 국토부와 도요타코리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돼 이삿짐 등으로 들어온 차량 4백여 대만 리콜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해 한국에서 판매하는 차종은 문제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공단의 정밀 조사결과 사고 위험성은 똑같았고 한국도요타는 뒤늦게 결함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나카바야시 히사오(한국 도요타 사장) : "한국 고객들과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같은 사안인데도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리콜을 결정한 탓에 뒷북 사과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어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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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한국서 ‘뒤늦은 리콜’…뒷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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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7 07:01:28
<앵커 멘트>
도요타가 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와 캠리 등 만 2천여 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합니다.
한국 지사장이 뒤늦게 대국민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의 렉서스 ES350입니다.
운전석에 깔린 바닥 매트가 두껍고 가속페달 위치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매트가 고정되지 않을 경우 가속페달을 덮어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결함 때문에 리콜에 들어가는 차량은 렉서스 ES350과 캠리, 캠리하이브리드 등 만 2천여 대 정돕니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돼 직수입된 차량들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매트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리콜된 바닥매트와 같은 종류입니다.
당시 국토부와 도요타코리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돼 이삿짐 등으로 들어온 차량 4백여 대만 리콜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해 한국에서 판매하는 차종은 문제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공단의 정밀 조사결과 사고 위험성은 똑같았고 한국도요타는 뒤늦게 결함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나카바야시 히사오(한국 도요타 사장) : "한국 고객들과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같은 사안인데도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리콜을 결정한 탓에 뒷북 사과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어보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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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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