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사업 당사자인 현대 아산 측은 북한의 급작스런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업의 단절은 아닐 거라면서 진위 파악에 분주한 모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아산 측은 일단 금강산 사업의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북한 측의 발표가 현대아산과의 '합의 파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자와 국내, 그리고 해외 금강산 사업을 시작할 것이란 말은 예전에도 했었다는 겁니다.
또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과 어떻게 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북한당국의 움직임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녹취> 현대아산 관계자 : "아직까지는 저희 따로 정리된 게 없고, 저희도 지금 정확하게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니까 지금 파악하는 단계예요."
이와 함께 현대 아산의 자산을 동결한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제점 등 한국 관광공사의 자산이 거론됐다는 겁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측은 자산동결에 관한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며 통일부, 현대아산 등과 상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사업 당사자인 현대 아산 측은 북한의 급작스런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업의 단절은 아닐 거라면서 진위 파악에 분주한 모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아산 측은 일단 금강산 사업의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북한 측의 발표가 현대아산과의 '합의 파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자와 국내, 그리고 해외 금강산 사업을 시작할 것이란 말은 예전에도 했었다는 겁니다.
또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과 어떻게 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북한당국의 움직임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녹취> 현대아산 관계자 : "아직까지는 저희 따로 정리된 게 없고, 저희도 지금 정확하게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니까 지금 파악하는 단계예요."
이와 함께 현대 아산의 자산을 동결한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제점 등 한국 관광공사의 자산이 거론됐다는 겁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측은 자산동결에 관한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며 통일부, 현대아산 등과 상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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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아산 “사업 단절 의미는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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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9 07:52:20
<앵커 멘트>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사업 당사자인 현대 아산 측은 북한의 급작스런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업의 단절은 아닐 거라면서 진위 파악에 분주한 모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아산 측은 일단 금강산 사업의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북한 측의 발표가 현대아산과의 '합의 파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자와 국내, 그리고 해외 금강산 사업을 시작할 것이란 말은 예전에도 했었다는 겁니다.
또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과 어떻게 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북한당국의 움직임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녹취> 현대아산 관계자 : "아직까지는 저희 따로 정리된 게 없고, 저희도 지금 정확하게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니까 지금 파악하는 단계예요."
이와 함께 현대 아산의 자산을 동결한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제점 등 한국 관광공사의 자산이 거론됐다는 겁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측은 자산동결에 관한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며 통일부, 현대아산 등과 상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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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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