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오후부터 비, 남부지방 밤부터 비

⊙기자: 오늘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시점은 각각 달라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은 오후부터, 그밖에 남쪽으로 호남지역 같은 경우는 오후 늦게 강원 영동과 영남의 경우는 밤, 제주는 밤늦게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비올 확률은 오늘 오후에 중서부지방이 60%, 영동 남부는 40%로 남부의 경우는 조금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내일 전국적으로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강도는 오늘보다 더 세집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예상되는 강우량 10에서 40, 많은 곳은 60mm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장마전선의 영향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에 천둥, 번개가 치고 지역적으로 호우의 가능성도 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상태로 서울, 인천 각각 22, 강릉 25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 아침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20도에서 23도 분포, 대구가 23 그리고 울산이 21, 부산 22, 광주 20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되면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28, 춘천 29, 청주 28도 되겠고 강릉 31도 정도로 중부는 1에서 3도 내려갑니다.
그러나 남부의 경우는 비오는 시점도 늦게 보고 있지만 낮 동안에 꾸준히 기온이 오르면서 대구가 33도까지 가고 전주, 광주 조금 낮아진 것이 30도입니다.
바다의 물결 서해 남해상에서 2, 3m로 조금 낮 현재 구름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서쪽 해상으로 두터운 비구름대가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에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두터운 구름대가 다가오는 시점은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중서부지방부터 차츰차츰 되겠는데요.
현재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서쪽해상에 그리고 일본 열도 남쪽으로 끊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비구름이 점점 더 발달하게 되면 장마전선이 연속선상에 놓이게 될 텐데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그 영향 받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