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며 행복한 슛 ‘학교 체육 기적’
입력 2010.12.14 (22:20)
수정 2010.12.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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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한 학생이 화제입니다.
선진국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김 현 군의 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공을 옆에 낀 김 현군이 당당히 서울대학교 정문을 들어섭니다.
경희고 축구부 김현군은 내신 2.5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올시즌 6골을 기록한 주전선수면서도 공부까지 병행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육교육과 입학예정) : "스포츠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운동은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생의 폭을 넓힌 창의적인 인재상은 대학 측이 바라왔던 해답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부교수) : "확실하게 자기의 미래라든가 자기가 하고 싶은일에 대해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김 현군의 성공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의 작은 성과입니다.
초중고 주말리그가 정착돼 토요일에만 경기가 열린 것도 수업결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배경이었습니다.
FIFA에 진출해 축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현이의 꿈.
현이가 쏘아올린 축구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교과 입학예정) : "저는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운동기계가 아닌 정상적 학생으로서 운동 선수가 되길 원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한 학생이 화제입니다.
선진국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김 현 군의 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공을 옆에 낀 김 현군이 당당히 서울대학교 정문을 들어섭니다.
경희고 축구부 김현군은 내신 2.5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올시즌 6골을 기록한 주전선수면서도 공부까지 병행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육교육과 입학예정) : "스포츠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운동은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생의 폭을 넓힌 창의적인 인재상은 대학 측이 바라왔던 해답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부교수) : "확실하게 자기의 미래라든가 자기가 하고 싶은일에 대해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김 현군의 성공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의 작은 성과입니다.
초중고 주말리그가 정착돼 토요일에만 경기가 열린 것도 수업결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배경이었습니다.
FIFA에 진출해 축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현이의 꿈.
현이가 쏘아올린 축구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교과 입학예정) : "저는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운동기계가 아닌 정상적 학생으로서 운동 선수가 되길 원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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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4 22:20:37
- 수정2010-12-14 2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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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한 학생이 화제입니다.
선진국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김 현 군의 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공을 옆에 낀 김 현군이 당당히 서울대학교 정문을 들어섭니다.
경희고 축구부 김현군은 내신 2.5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올시즌 6골을 기록한 주전선수면서도 공부까지 병행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육교육과 입학예정) : "스포츠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운동은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생의 폭을 넓힌 창의적인 인재상은 대학 측이 바라왔던 해답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부교수) : "확실하게 자기의 미래라든가 자기가 하고 싶은일에 대해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김 현군의 성공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의 작은 성과입니다.
초중고 주말리그가 정착돼 토요일에만 경기가 열린 것도 수업결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배경이었습니다.
FIFA에 진출해 축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현이의 꿈.
현이가 쏘아올린 축구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교과 입학예정) : "저는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운동기계가 아닌 정상적 학생으로서 운동 선수가 되길 원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한 학생이 화제입니다.
선진국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김 현 군의 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공을 옆에 낀 김 현군이 당당히 서울대학교 정문을 들어섭니다.
경희고 축구부 김현군은 내신 2.5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올시즌 6골을 기록한 주전선수면서도 공부까지 병행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육교육과 입학예정) : "스포츠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운동은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스포츠 활동으로 인생의 폭을 넓힌 창의적인 인재상은 대학 측이 바라왔던 해답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부교수) : "확실하게 자기의 미래라든가 자기가 하고 싶은일에 대해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선진국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김 현군의 성공스토리는 지속적인 학교체육 개혁의 작은 성과입니다.
초중고 주말리그가 정착돼 토요일에만 경기가 열린 것도 수업결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배경이었습니다.
FIFA에 진출해 축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현이의 꿈.
현이가 쏘아올린 축구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인터뷰>김 현(서울대 체교과 입학예정) : "저는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운동기계가 아닌 정상적 학생으로서 운동 선수가 되길 원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그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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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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