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T-볼! ‘체·덕·지’ 참교육 실천
입력 2010.10.21 (22:12)
수정 2010.10.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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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육의 교육 효과가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교육의 목표를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라고 말합니다.
티볼을 활용해, ’체덕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금천구의 문백과 탑동 초등학교, 두 학교의 T-볼 경기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상대방을 비난하면 감점이 됩니다.
경기중 서로 존댓말을 해야 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녹취> 차무강(탑동초 6학년) : "님 전진해요 전진,제가 2루 막을테니까"
T-볼을 하면서 아이들은 대인관계가 좋아졌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장위(문백초 최신아 어머니) : "많이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 아니었는데,이것을 하고나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리더십이 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노승연(서울 탑동초 6학년) : "서로 더 친해지고 단합되고 친구 따돌림시키는게 줄어 들었어요.옛날엔 있는있는것 같았는데 지금은 없어요."
지난 2000년 부터 11년 동안 T-볼을 가르쳐온 유상용,문성환 두 교사에겐 그 때의 경험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대학생 제자도 있습니다.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체육,
두 학교의 T-볼 활동은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참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체육의 교육 효과가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교육의 목표를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라고 말합니다.
티볼을 활용해, ’체덕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금천구의 문백과 탑동 초등학교, 두 학교의 T-볼 경기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상대방을 비난하면 감점이 됩니다.
경기중 서로 존댓말을 해야 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녹취> 차무강(탑동초 6학년) : "님 전진해요 전진,제가 2루 막을테니까"
T-볼을 하면서 아이들은 대인관계가 좋아졌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장위(문백초 최신아 어머니) : "많이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 아니었는데,이것을 하고나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리더십이 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노승연(서울 탑동초 6학년) : "서로 더 친해지고 단합되고 친구 따돌림시키는게 줄어 들었어요.옛날엔 있는있는것 같았는데 지금은 없어요."
지난 2000년 부터 11년 동안 T-볼을 가르쳐온 유상용,문성환 두 교사에겐 그 때의 경험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대학생 제자도 있습니다.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체육,
두 학교의 T-볼 활동은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참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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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T-볼! ‘체·덕·지’ 참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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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1 22:12:23
- 수정2010-10-21 22:18:22
<앵커 멘트>
체육의 교육 효과가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교육의 목표를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라고 말합니다.
티볼을 활용해, ’체덕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금천구의 문백과 탑동 초등학교, 두 학교의 T-볼 경기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상대방을 비난하면 감점이 됩니다.
경기중 서로 존댓말을 해야 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녹취> 차무강(탑동초 6학년) : "님 전진해요 전진,제가 2루 막을테니까"
T-볼을 하면서 아이들은 대인관계가 좋아졌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장위(문백초 최신아 어머니) : "많이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 아니었는데,이것을 하고나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리더십이 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노승연(서울 탑동초 6학년) : "서로 더 친해지고 단합되고 친구 따돌림시키는게 줄어 들었어요.옛날엔 있는있는것 같았는데 지금은 없어요."
지난 2000년 부터 11년 동안 T-볼을 가르쳐온 유상용,문성환 두 교사에겐 그 때의 경험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대학생 제자도 있습니다.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체육,
두 학교의 T-볼 활동은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참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체육의 교육 효과가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교육의 목표를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라고 말합니다.
티볼을 활용해, ’체덕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금천구의 문백과 탑동 초등학교, 두 학교의 T-볼 경기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상대방을 비난하면 감점이 됩니다.
경기중 서로 존댓말을 해야 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녹취> 차무강(탑동초 6학년) : "님 전진해요 전진,제가 2루 막을테니까"
T-볼을 하면서 아이들은 대인관계가 좋아졌고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장위(문백초 최신아 어머니) : "많이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 아니었는데,이것을 하고나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리더십이 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노승연(서울 탑동초 6학년) : "서로 더 친해지고 단합되고 친구 따돌림시키는게 줄어 들었어요.옛날엔 있는있는것 같았는데 지금은 없어요."
지난 2000년 부터 11년 동안 T-볼을 가르쳐온 유상용,문성환 두 교사에겐 그 때의 경험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대학생 제자도 있습니다.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체육,
두 학교의 T-볼 활동은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참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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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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