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예순 여섯번째 식목일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덕분에 나무 심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벌거숭이 산이 묘목을 든 시민들로 활기가 돕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어린나무들이 새로운 생명의 터에 뿌리를 내립니다.
<인터뷰> 류진호(사무국장/충북 생명의 숲) : "이 나무들을 선조들에게 받은 것처럼 애써 키워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죠."
민족혼이 깃든 청주 삼일공원엔 속리산 정이품송의 대를 이을 후계목을 심었습니다.
<인터뷰> 이실경(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 : "6백년 넘게 살아온 이 소나무를 청와대는 물론 국회 각 중앙부처에 6백년 이상 번창하라는 뜻에서 기념식수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야산에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을, 물가에는 영산홍이나 철쭉 종류를 심는 등 지역특성과 토질에 적합한 나무를 골라 심었습니다.
각 자치단체들도 오늘 일제히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 삼천리 강산이 더욱 푸르러졌습니다.
<인터뷰> 권슬미(대전시 태평동)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제가 심는 나무가 정말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여주군 당남지구 남한강 수변에 학생 등 4백여 명과 함께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아이들 교육시키는 거하고 나무 심는 것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보고 하는 것이니까 나무를 정성껏 심어 주시면 좋겠어요."
이 자리에서는 '녹색성장'이라고 적은 카드와 다양한 글과 그림 등을 담은 타임캡슐도 20년 후 개봉하기로 하고 묻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은 예순 여섯번째 식목일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덕분에 나무 심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벌거숭이 산이 묘목을 든 시민들로 활기가 돕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어린나무들이 새로운 생명의 터에 뿌리를 내립니다.
<인터뷰> 류진호(사무국장/충북 생명의 숲) : "이 나무들을 선조들에게 받은 것처럼 애써 키워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죠."
민족혼이 깃든 청주 삼일공원엔 속리산 정이품송의 대를 이을 후계목을 심었습니다.
<인터뷰> 이실경(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 : "6백년 넘게 살아온 이 소나무를 청와대는 물론 국회 각 중앙부처에 6백년 이상 번창하라는 뜻에서 기념식수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야산에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을, 물가에는 영산홍이나 철쭉 종류를 심는 등 지역특성과 토질에 적합한 나무를 골라 심었습니다.
각 자치단체들도 오늘 일제히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 삼천리 강산이 더욱 푸르러졌습니다.
<인터뷰> 권슬미(대전시 태평동)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제가 심는 나무가 정말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여주군 당남지구 남한강 수변에 학생 등 4백여 명과 함께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아이들 교육시키는 거하고 나무 심는 것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보고 하는 것이니까 나무를 정성껏 심어 주시면 좋겠어요."
이 자리에서는 '녹색성장'이라고 적은 카드와 다양한 글과 그림 등을 담은 타임캡슐도 20년 후 개봉하기로 하고 묻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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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게 푸르게’ 식목일 전국에서 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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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5 22:05:39
<앵커 멘트>
오늘은 예순 여섯번째 식목일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덕분에 나무 심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벌거숭이 산이 묘목을 든 시민들로 활기가 돕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어린나무들이 새로운 생명의 터에 뿌리를 내립니다.
<인터뷰> 류진호(사무국장/충북 생명의 숲) : "이 나무들을 선조들에게 받은 것처럼 애써 키워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죠."
민족혼이 깃든 청주 삼일공원엔 속리산 정이품송의 대를 이을 후계목을 심었습니다.
<인터뷰> 이실경(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 : "6백년 넘게 살아온 이 소나무를 청와대는 물론 국회 각 중앙부처에 6백년 이상 번창하라는 뜻에서 기념식수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야산에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을, 물가에는 영산홍이나 철쭉 종류를 심는 등 지역특성과 토질에 적합한 나무를 골라 심었습니다.
각 자치단체들도 오늘 일제히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서 삼천리 강산이 더욱 푸르러졌습니다.
<인터뷰> 권슬미(대전시 태평동)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제가 심는 나무가 정말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여주군 당남지구 남한강 수변에 학생 등 4백여 명과 함께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아이들 교육시키는 거하고 나무 심는 것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보고 하는 것이니까 나무를 정성껏 심어 주시면 좋겠어요."
이 자리에서는 '녹색성장'이라고 적은 카드와 다양한 글과 그림 등을 담은 타임캡슐도 20년 후 개봉하기로 하고 묻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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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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