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선 불복으로 빚어진 코트디부아르 내전 사태가 갈수록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을 상대로 유엔과 프랑스 군이 군사 작전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수도, 아비장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헬리콥터를 동원, 대통령 관저와 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주둔 프랑스 군도 대통령 궁에 포탄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대선에 불복해 권력 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에 대한 국제 사회의 첫 군사 작전.
민간인 살상을 막아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겁니다.
<인터뷰> 알랭 르 르와(유엔평화유지군 사무차장) : "민간인에 대한 중화기 사용을 막기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작전 수행을 결정.."
넉 달째 계속된 내전.
국제사회에서 대선 승리자로 인정받은 와타라 후보 측 반군은 이미 전국토의 90%를 장악, 아비장까지 포위하며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2천 명 가까운 외국인들이 프랑스 군 기지로 대피했습니다.
백여 명의 우리 교민들도 집 마당에 총탄이 떨어지는 등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협조 체제를 마련해, 유사시, 프랑스의 군용기를 동원, 교민들을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대선 불복으로 빚어진 코트디부아르 내전 사태가 갈수록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을 상대로 유엔과 프랑스 군이 군사 작전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수도, 아비장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헬리콥터를 동원, 대통령 관저와 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주둔 프랑스 군도 대통령 궁에 포탄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대선에 불복해 권력 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에 대한 국제 사회의 첫 군사 작전.
민간인 살상을 막아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겁니다.
<인터뷰> 알랭 르 르와(유엔평화유지군 사무차장) : "민간인에 대한 중화기 사용을 막기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작전 수행을 결정.."
넉 달째 계속된 내전.
국제사회에서 대선 승리자로 인정받은 와타라 후보 측 반군은 이미 전국토의 90%를 장악, 아비장까지 포위하며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2천 명 가까운 외국인들이 프랑스 군 기지로 대피했습니다.
백여 명의 우리 교민들도 집 마당에 총탄이 떨어지는 등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협조 체제를 마련해, 유사시, 프랑스의 군용기를 동원, 교민들을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트디부아르 내전사태 급박…유엔 군사작전
-
- 입력 2011-04-05 22:05:45
<앵커 멘트>
대선 불복으로 빚어진 코트디부아르 내전 사태가 갈수록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을 상대로 유엔과 프랑스 군이 군사 작전에 나섰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트디부아르의 경제 수도, 아비장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헬리콥터를 동원, 대통령 관저와 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주둔 프랑스 군도 대통령 궁에 포탄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대선에 불복해 권력 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그바그보 대통령에 대한 국제 사회의 첫 군사 작전.
민간인 살상을 막아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겁니다.
<인터뷰> 알랭 르 르와(유엔평화유지군 사무차장) : "민간인에 대한 중화기 사용을 막기 위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작전 수행을 결정.."
넉 달째 계속된 내전.
국제사회에서 대선 승리자로 인정받은 와타라 후보 측 반군은 이미 전국토의 90%를 장악, 아비장까지 포위하며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2천 명 가까운 외국인들이 프랑스 군 기지로 대피했습니다.
백여 명의 우리 교민들도 집 마당에 총탄이 떨어지는 등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협조 체제를 마련해, 유사시, 프랑스의 군용기를 동원, 교민들을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
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이충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