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영방송 KBS가 또하나의 새롭고, 의미있는 시도를 합니다.
앞으로 지금 저처럼 뉴스를 진행하는 '장애인 앵커'를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90년대 역동적인 춤 솜씨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클론의 강원래씨.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지금은 KBS 3 라디오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래(라디오 진행자) : "장애인분들에게 제가 많이 얘기하는 게 나가세요, 움직이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꿔야 니다. 세상이 우리를 바꿔주지 않습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죠."
교통사고로 안면 장애인이 된 제임스 패트리지씨.
영국 BBC는 지난 2009년, 패트리지씨를 일주일 동안 정오뉴스 진행자로 기용해 갈채를 받았습니다.
KBS, 한국방송도 장애인을 정기적인 뉴스 진행자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방송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안중원(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 : "장애인을 보는 눈이, 생각들이 많이 달라질것 같아서, 그야말로 장애인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돼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KBS는 오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드나들수 있도록 본관에 무지개 다리를 개통하고 장애인과의 행복한 동행을 선언했습니다.
KBS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열정으로 장애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송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공영방송 KBS가 또하나의 새롭고, 의미있는 시도를 합니다.
앞으로 지금 저처럼 뉴스를 진행하는 '장애인 앵커'를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90년대 역동적인 춤 솜씨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클론의 강원래씨.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지금은 KBS 3 라디오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래(라디오 진행자) : "장애인분들에게 제가 많이 얘기하는 게 나가세요, 움직이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꿔야 니다. 세상이 우리를 바꿔주지 않습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죠."
교통사고로 안면 장애인이 된 제임스 패트리지씨.
영국 BBC는 지난 2009년, 패트리지씨를 일주일 동안 정오뉴스 진행자로 기용해 갈채를 받았습니다.
KBS, 한국방송도 장애인을 정기적인 뉴스 진행자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방송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안중원(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 : "장애인을 보는 눈이, 생각들이 많이 달라질것 같아서, 그야말로 장애인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돼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KBS는 오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드나들수 있도록 본관에 무지개 다리를 개통하고 장애인과의 행복한 동행을 선언했습니다.
KBS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열정으로 장애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송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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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장애인 앵커 기용’ 행복한 동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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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9 22:05:04
<앵커 멘트>
공영방송 KBS가 또하나의 새롭고, 의미있는 시도를 합니다.
앞으로 지금 저처럼 뉴스를 진행하는 '장애인 앵커'를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90년대 역동적인 춤 솜씨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클론의 강원래씨.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지금은 KBS 3 라디오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래(라디오 진행자) : "장애인분들에게 제가 많이 얘기하는 게 나가세요, 움직이세요, 우리가 세상을 바꿔야 니다. 세상이 우리를 바꿔주지 않습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죠."
교통사고로 안면 장애인이 된 제임스 패트리지씨.
영국 BBC는 지난 2009년, 패트리지씨를 일주일 동안 정오뉴스 진행자로 기용해 갈채를 받았습니다.
KBS, 한국방송도 장애인을 정기적인 뉴스 진행자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방송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안중원(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 : "장애인을 보는 눈이, 생각들이 많이 달라질것 같아서, 그야말로 장애인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돼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KBS는 오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드나들수 있도록 본관에 무지개 다리를 개통하고 장애인과의 행복한 동행을 선언했습니다.
KBS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열정으로 장애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송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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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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