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시간대별 투표율 촉각…참여-거부 독려
입력 2011.08.24 (14:11)
수정 2011.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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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시간대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각 투표 참여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투표 참여는 민주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중요한 소통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야당의 투표 거부 운동은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하지 못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6.6%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추세라면 투표율이 30%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투표 거부 운동을 펴고 있는 민주당은 여당과 오세훈 시장을 비난하면서 투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분열시키고 아이들 가슴에 상처를 주는 오 시장과 한나라당은 서울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서울지역 아파트에 투표를 독려하는 저질 메시지와 문건이 살포되고 있다며, 서울시민은 정당한 거부권 행사로 나쁜 시장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민주당 영등포당사 등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48개 지역위원회를 통해 투표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여야는 시간대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각 투표 참여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투표 참여는 민주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중요한 소통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야당의 투표 거부 운동은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하지 못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6.6%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추세라면 투표율이 30%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투표 거부 운동을 펴고 있는 민주당은 여당과 오세훈 시장을 비난하면서 투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분열시키고 아이들 가슴에 상처를 주는 오 시장과 한나라당은 서울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서울지역 아파트에 투표를 독려하는 저질 메시지와 문건이 살포되고 있다며, 서울시민은 정당한 거부권 행사로 나쁜 시장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민주당 영등포당사 등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48개 지역위원회를 통해 투표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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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시간대별 투표율 촉각…참여-거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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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14:11:54
- 수정2011-08-25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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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시간대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각 투표 참여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투표 참여는 민주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중요한 소통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야당의 투표 거부 운동은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투표율 미달로 개표조차 하지 못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6.6%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추세라면 투표율이 30%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투표 거부 운동을 펴고 있는 민주당은 여당과 오세훈 시장을 비난하면서 투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분열시키고 아이들 가슴에 상처를 주는 오 시장과 한나라당은 서울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서울지역 아파트에 투표를 독려하는 저질 메시지와 문건이 살포되고 있다며, 서울시민은 정당한 거부권 행사로 나쁜 시장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민주당 영등포당사 등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48개 지역위원회를 통해 투표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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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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