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이 부서지면서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축 폐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잠시 뒤 이 차는 건물 외벽을 뚫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김 일 (목격자) : "펑하는 소리가... 요즘 건물이 워낙 많이 무너지잖아요. 건물이 무너지는 그런 상황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2살 조모 씨와 건물 주변을 지나가던 27살 우모 씨 등 3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25톤짜리 화물차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길 모퉁이에 있던 2층짜리 건물의 윗층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 1층은 상점이었지만 2층은 창고로 쓰이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물차가 건물을 거의 관통했기 때문에 붕괴 우려가 높아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4시간 넘게 견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이 부서지면서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축 폐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잠시 뒤 이 차는 건물 외벽을 뚫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김 일 (목격자) : "펑하는 소리가... 요즘 건물이 워낙 많이 무너지잖아요. 건물이 무너지는 그런 상황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2살 조모 씨와 건물 주변을 지나가던 27살 우모 씨 등 3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25톤짜리 화물차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길 모퉁이에 있던 2층짜리 건물의 윗층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 1층은 상점이었지만 2층은 창고로 쓰이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물차가 건물을 거의 관통했기 때문에 붕괴 우려가 높아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4시간 넘게 견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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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서 25톤 트럭 건물에 돌진…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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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8 22:10:12
<앵커 멘트>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이 부서지면서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축 폐기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잠시 뒤 이 차는 건물 외벽을 뚫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김 일 (목격자) : "펑하는 소리가... 요즘 건물이 워낙 많이 무너지잖아요. 건물이 무너지는 그런 상황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2살 조모 씨와 건물 주변을 지나가던 27살 우모 씨 등 3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25톤짜리 화물차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길 모퉁이에 있던 2층짜리 건물의 윗층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 1층은 상점이었지만 2층은 창고로 쓰이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물차가 건물을 거의 관통했기 때문에 붕괴 우려가 높아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4시간 넘게 견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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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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