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군권 공식 장악
입력 2011.12.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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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지 2주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됐습니다.
김정은이 군권을 공식 장악하면서 다른 권력승계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군 최고사령관에 올랐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애도기간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첫 공직 추대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셨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10월 8일 유훈'은 앞으로도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보장하는 중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사령관은 군 지휘권은 물론 전시상태나 동원령을 선포할 수 있는 막강한 자리로 공식적인 군권 장악입니다.
또 다른 자리보다 먼저 오른 것은 군을 앞세우는 선군정치가 김정은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북한 권력의 정점인 노동당 총비서 추대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 총비서는 당 중앙군사위원장도 겸직합니다.
북한은 또 청와대와 침략의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자는 호전적인 대남구호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세습을 3대 세습을 강조하는 구호를 발표하는 등 북한은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지 2주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됐습니다.
김정은이 군권을 공식 장악하면서 다른 권력승계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군 최고사령관에 올랐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애도기간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첫 공직 추대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셨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10월 8일 유훈'은 앞으로도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보장하는 중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사령관은 군 지휘권은 물론 전시상태나 동원령을 선포할 수 있는 막강한 자리로 공식적인 군권 장악입니다.
또 다른 자리보다 먼저 오른 것은 군을 앞세우는 선군정치가 김정은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북한 권력의 정점인 노동당 총비서 추대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 총비서는 당 중앙군사위원장도 겸직합니다.
북한은 또 청와대와 침략의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자는 호전적인 대남구호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세습을 3대 세습을 강조하는 구호를 발표하는 등 북한은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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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군권 공식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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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22:05:03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지 2주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됐습니다.
김정은이 군권을 공식 장악하면서 다른 권력승계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군 최고사령관에 올랐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애도기간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첫 공직 추대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셨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10월 8일 유훈'은 앞으로도 김정은의 권력승계를 보장하는 중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사령관은 군 지휘권은 물론 전시상태나 동원령을 선포할 수 있는 막강한 자리로 공식적인 군권 장악입니다.
또 다른 자리보다 먼저 오른 것은 군을 앞세우는 선군정치가 김정은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북한 권력의 정점인 노동당 총비서 추대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 총비서는 당 중앙군사위원장도 겸직합니다.
북한은 또 청와대와 침략의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자는 호전적인 대남구호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세습을 3대 세습을 강조하는 구호를 발표하는 등 북한은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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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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