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50년’ 온 국민을 하나로

입력 2012.01.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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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국가스포츠기간방송으로도 지난 50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국민 관심이 큰 국제대회를 주관하며 국내방송사의 제작능력을 세계에 알렸고, 비인기,소외된 종목을 배려하는 등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안방에 전하고자 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는 1962년 국내 최초로 텔레비전 중계차를 도입해 당시 최고 인기였던 고교 야구 등을 중계하며 티비스포츠중계 시대의 막을 열었습니다.



80년대엔 스포츠를 정규 편성하면서 프로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민속씨름을 출범시켜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게 했고, 농구.배구도 KBS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88서울올림픽 주관방송사로의 활약은 시드니올림픽부터 양궁과 태권도의 국제 신호 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현정화 : "생생한 보도와 중계가 큰 힘이 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은 방송사적으로 사상 첫 HD중계, 고화질시대를 연 동시에 국민통합의 무대였습니다.



<인터뷰>이규창(KBS공채1기 스포츠기자)



지난 50년간의 취재 역량은 월드컵 공동개최 단독 보도 등 큰 특종으로 이어졌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 학교체육 정상화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장애인스포츠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난 50년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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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스포츠 50년’ 온 국민을 하나로
    • 입력 2012-01-15 22:00:45
    뉴스 9
<앵커 멘트>

KBS는 국가스포츠기간방송으로도 지난 50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국민 관심이 큰 국제대회를 주관하며 국내방송사의 제작능력을 세계에 알렸고, 비인기,소외된 종목을 배려하는 등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안방에 전하고자 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는 1962년 국내 최초로 텔레비전 중계차를 도입해 당시 최고 인기였던 고교 야구 등을 중계하며 티비스포츠중계 시대의 막을 열었습니다.

80년대엔 스포츠를 정규 편성하면서 프로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민속씨름을 출범시켜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게 했고, 농구.배구도 KBS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88서울올림픽 주관방송사로의 활약은 시드니올림픽부터 양궁과 태권도의 국제 신호 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현정화 : "생생한 보도와 중계가 큰 힘이 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은 방송사적으로 사상 첫 HD중계, 고화질시대를 연 동시에 국민통합의 무대였습니다.

<인터뷰>이규창(KBS공채1기 스포츠기자)

지난 50년간의 취재 역량은 월드컵 공동개최 단독 보도 등 큰 특종으로 이어졌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 학교체육 정상화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장애인스포츠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난 50년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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