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라니 사냥에 나섰던 60대가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황현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강원도 횡성의 한 수렵장에서 고라니 사냥을 하던 61살 이 모 씨가 가슴에 엽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동료 포수가 동물 몰이꾼 역할을 하던 이 씨를 고라니로 착각한 겁니다.
<녹취> 이 모 씨 일행 : "'땅'하고 쐈는데 사람이 있더라 이거에요. 사람을 못 봤어요."
경찰은 62살 이 모 씨 등 일행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7시50분 쯤, 서울 상봉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7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승합차가 불에 탄 채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70살 이 모 씨의 승합차에 엔진 과열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선 자신의 관광버스를 수리하던 69살 김 모 씨가 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고 충북 괴산군에선 1톤 트럭이 길 옆 수로에 빠지는 바람에 60살 최 모 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라니 사냥에 나섰던 60대가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황현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강원도 횡성의 한 수렵장에서 고라니 사냥을 하던 61살 이 모 씨가 가슴에 엽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동료 포수가 동물 몰이꾼 역할을 하던 이 씨를 고라니로 착각한 겁니다.
<녹취> 이 모 씨 일행 : "'땅'하고 쐈는데 사람이 있더라 이거에요. 사람을 못 봤어요."
경찰은 62살 이 모 씨 등 일행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7시50분 쯤, 서울 상봉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7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승합차가 불에 탄 채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70살 이 모 씨의 승합차에 엔진 과열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선 자신의 관광버스를 수리하던 69살 김 모 씨가 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고 충북 괴산군에선 1톤 트럭이 길 옆 수로에 빠지는 바람에 60살 최 모 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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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 중 동료 총에 맞아 60대 숨져
-
- 입력 2012-02-05 21:47:37
<앵커 멘트>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라니 사냥에 나섰던 60대가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황현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강원도 횡성의 한 수렵장에서 고라니 사냥을 하던 61살 이 모 씨가 가슴에 엽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동료 포수가 동물 몰이꾼 역할을 하던 이 씨를 고라니로 착각한 겁니다.
<녹취> 이 모 씨 일행 : "'땅'하고 쐈는데 사람이 있더라 이거에요. 사람을 못 봤어요."
경찰은 62살 이 모 씨 등 일행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7시50분 쯤, 서울 상봉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7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승합차가 불에 탄 채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70살 이 모 씨의 승합차에 엔진 과열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선 자신의 관광버스를 수리하던 69살 김 모 씨가 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고 충북 괴산군에선 1톤 트럭이 길 옆 수로에 빠지는 바람에 60살 최 모 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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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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