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세부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14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비백산한 시민들이 쇼핑몰에서 뛰쳐 나옵니다.
물놀이하던 사람들도 서둘러 거리로 나왔고, 수업 중 대피한 학생들은 겁에 질려 어쩔줄을 모릅니다.
<녹취> "집에 가고 싶은 데 아직도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진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낮 12시쯤.
필리핀 중부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휴양도시 세부 등 인근 지역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네그로스 섬에서 산사태로 29명이 숨지는 등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실종된 90여 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4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거리와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녹취> 폴리오(주민) : "여진에 대비하려는 거에요. 사람들은 겁에 질려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쳤어요."
한편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우리 교민들과 관광객의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어제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세부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14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비백산한 시민들이 쇼핑몰에서 뛰쳐 나옵니다.
물놀이하던 사람들도 서둘러 거리로 나왔고, 수업 중 대피한 학생들은 겁에 질려 어쩔줄을 모릅니다.
<녹취> "집에 가고 싶은 데 아직도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진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낮 12시쯤.
필리핀 중부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휴양도시 세부 등 인근 지역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네그로스 섬에서 산사태로 29명이 숨지는 등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실종된 90여 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4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거리와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녹취> 폴리오(주민) : "여진에 대비하려는 거에요. 사람들은 겁에 질려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쳤어요."
한편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우리 교민들과 관광객의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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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지진에 혼란…140여 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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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7 22:02:40
<앵커 멘트>
어제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세부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모두 14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비백산한 시민들이 쇼핑몰에서 뛰쳐 나옵니다.
물놀이하던 사람들도 서둘러 거리로 나왔고, 수업 중 대피한 학생들은 겁에 질려 어쩔줄을 모릅니다.
<녹취> "집에 가고 싶은 데 아직도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진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낮 12시쯤.
필리핀 중부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휴양도시 세부 등 인근 지역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네그로스 섬에서 산사태로 29명이 숨지는 등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실종된 90여 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4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거리와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녹취> 폴리오(주민) : "여진에 대비하려는 거에요. 사람들은 겁에 질려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쳤어요."
한편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우리 교민들과 관광객의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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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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