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억 소리 나는 비싼 외제 중고차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시운전 하는 척, 그대로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차는 해외로 팔아 넘겼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차의 대명사 '벤츠' 가운데서도 최고가 모델인 '마이바흐'
판매 가격이 8억원을 넘는, 그야말로 초호화 승용차입니다.
33살 김 모씨 등 차량절도단은 이 차를 사겠다며 중고차 매매 업자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리곤 시운전해보겠다며 키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몰고 달아났습니다.
<녹취>피해 업체 관계자 : "차가 4인승이다보니까 전부 못타거든요.그래서 저희가 못탔구요. 그냥 믿고 키를 준거죠."
절도단은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겠다는 핑계를 댄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훔친 차량은 모두 6대.
마이바흐 뿐 아니라 포르쉐와 재규어 등 고급 외제차량 10억 8천만원 어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훔친 차량들을 경기도 외곽의 한 물류업체로 가져와 수출용 컨테이너 박스에 포장했습니다.
그리곤 직접 구입한 차량들을 수출하겠다고 세관을 속인 뒤 훔친 차량들을 해외로 팔아 넘긴 겁니다.
<인터뷰>최종상(형사과장) : "수출 목적의 말소 등록 증명서 등 서류가 완벽하면 서류와 실제 물건을 일일이 대조하지 못하는 헛점을 이용해서 홍콩으로 수출을 한 것입니다."
경찰은 김 씨 등 고가 외제차량 절도단 4명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국판매를 도와준 해외판매총책 등 6명을 추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억 소리 나는 비싼 외제 중고차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시운전 하는 척, 그대로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차는 해외로 팔아 넘겼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차의 대명사 '벤츠' 가운데서도 최고가 모델인 '마이바흐'
판매 가격이 8억원을 넘는, 그야말로 초호화 승용차입니다.
33살 김 모씨 등 차량절도단은 이 차를 사겠다며 중고차 매매 업자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리곤 시운전해보겠다며 키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몰고 달아났습니다.
<녹취>피해 업체 관계자 : "차가 4인승이다보니까 전부 못타거든요.그래서 저희가 못탔구요. 그냥 믿고 키를 준거죠."
절도단은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겠다는 핑계를 댄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훔친 차량은 모두 6대.
마이바흐 뿐 아니라 포르쉐와 재규어 등 고급 외제차량 10억 8천만원 어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훔친 차량들을 경기도 외곽의 한 물류업체로 가져와 수출용 컨테이너 박스에 포장했습니다.
그리곤 직접 구입한 차량들을 수출하겠다고 세관을 속인 뒤 훔친 차량들을 해외로 팔아 넘긴 겁니다.
<인터뷰>최종상(형사과장) : "수출 목적의 말소 등록 증명서 등 서류가 완벽하면 서류와 실제 물건을 일일이 대조하지 못하는 헛점을 이용해서 홍콩으로 수출을 한 것입니다."
경찰은 김 씨 등 고가 외제차량 절도단 4명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국판매를 도와준 해외판매총책 등 6명을 추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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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운전 해보겠다” 줄행랑…외제차 밀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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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22:02:09
<앵커 멘트>
억 소리 나는 비싼 외제 중고차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시운전 하는 척, 그대로 달아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훔친 차는 해외로 팔아 넘겼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차의 대명사 '벤츠' 가운데서도 최고가 모델인 '마이바흐'
판매 가격이 8억원을 넘는, 그야말로 초호화 승용차입니다.
33살 김 모씨 등 차량절도단은 이 차를 사겠다며 중고차 매매 업자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리곤 시운전해보겠다며 키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몰고 달아났습니다.
<녹취>피해 업체 관계자 : "차가 4인승이다보니까 전부 못타거든요.그래서 저희가 못탔구요. 그냥 믿고 키를 준거죠."
절도단은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겠다는 핑계를 댄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훔친 차량은 모두 6대.
마이바흐 뿐 아니라 포르쉐와 재규어 등 고급 외제차량 10억 8천만원 어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훔친 차량들을 경기도 외곽의 한 물류업체로 가져와 수출용 컨테이너 박스에 포장했습니다.
그리곤 직접 구입한 차량들을 수출하겠다고 세관을 속인 뒤 훔친 차량들을 해외로 팔아 넘긴 겁니다.
<인터뷰>최종상(형사과장) : "수출 목적의 말소 등록 증명서 등 서류가 완벽하면 서류와 실제 물건을 일일이 대조하지 못하는 헛점을 이용해서 홍콩으로 수출을 한 것입니다."
경찰은 김 씨 등 고가 외제차량 절도단 4명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국판매를 도와준 해외판매총책 등 6명을 추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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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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