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채널권 보장’…순차 방송 합의
입력 2012.03.13 (22:02)
수정 2012.03.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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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넉달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서 KBS와 MBC, SBS가 중복편성을 피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합동순차방송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7월 런던에서 펼쳐질 70억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KBS, MBC, SBS 방송 3사는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계방안을 도출해냈습니다.
3사가 합의한 기본원칙은 중복 편성을 피하는 순차방송입니다.
우선 3사는 수영과 양궁 등 12종목을 나눠 배정 종목만 중계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승과 4강전, 3-4위전은 두개사 생방송, 한개사는 녹화중계만 가능합니다.
순차방송을 통해서 전파 낭비를 피하면서도 국민적인 관심이 큰 결승전 등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김인규 (KBS 사장) : "이번 합동방송을 계기로 방송 3사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보편적 시청권의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뜻깊고 합리적 방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양수 (연세대 교수) : "국민의 보편적 시청 접근권과 채널 선택의 자유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의미가 남다른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표 공영방송으로서 방송권료의 40%를 부담하는 KBS는 160여명의 전문 방송단을 파견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넉달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서 KBS와 MBC, SBS가 중복편성을 피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합동순차방송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7월 런던에서 펼쳐질 70억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KBS, MBC, SBS 방송 3사는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계방안을 도출해냈습니다.
3사가 합의한 기본원칙은 중복 편성을 피하는 순차방송입니다.
우선 3사는 수영과 양궁 등 12종목을 나눠 배정 종목만 중계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승과 4강전, 3-4위전은 두개사 생방송, 한개사는 녹화중계만 가능합니다.
순차방송을 통해서 전파 낭비를 피하면서도 국민적인 관심이 큰 결승전 등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김인규 (KBS 사장) : "이번 합동방송을 계기로 방송 3사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보편적 시청권의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뜻깊고 합리적 방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양수 (연세대 교수) : "국민의 보편적 시청 접근권과 채널 선택의 자유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의미가 남다른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표 공영방송으로서 방송권료의 40%를 부담하는 KBS는 160여명의 전문 방송단을 파견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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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파 ‘채널권 보장’…순차 방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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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3-13 2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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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서 KBS와 MBC, SBS가 중복편성을 피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합동순차방송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7월 런던에서 펼쳐질 70억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KBS, MBC, SBS 방송 3사는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계방안을 도출해냈습니다.
3사가 합의한 기본원칙은 중복 편성을 피하는 순차방송입니다.
우선 3사는 수영과 양궁 등 12종목을 나눠 배정 종목만 중계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승과 4강전, 3-4위전은 두개사 생방송, 한개사는 녹화중계만 가능합니다.
순차방송을 통해서 전파 낭비를 피하면서도 국민적인 관심이 큰 결승전 등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김인규 (KBS 사장) : "이번 합동방송을 계기로 방송 3사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보편적 시청권의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뜻깊고 합리적 방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양수 (연세대 교수) : "국민의 보편적 시청 접근권과 채널 선택의 자유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의미가 남다른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표 공영방송으로서 방송권료의 40%를 부담하는 KBS는 160여명의 전문 방송단을 파견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넉달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서 KBS와 MBC, SBS가 중복편성을 피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합동순차방송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7월 런던에서 펼쳐질 70억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
KBS, MBC, SBS 방송 3사는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중계방안을 도출해냈습니다.
3사가 합의한 기본원칙은 중복 편성을 피하는 순차방송입니다.
우선 3사는 수영과 양궁 등 12종목을 나눠 배정 종목만 중계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결승과 4강전, 3-4위전은 두개사 생방송, 한개사는 녹화중계만 가능합니다.
순차방송을 통해서 전파 낭비를 피하면서도 국민적인 관심이 큰 결승전 등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김인규 (KBS 사장) : "이번 합동방송을 계기로 방송 3사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보편적 시청권의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뜻깊고 합리적 방안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양수 (연세대 교수) : "국민의 보편적 시청 접근권과 채널 선택의 자유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의미가 남다른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표 공영방송으로서 방송권료의 40%를 부담하는 KBS는 160여명의 전문 방송단을 파견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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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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