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코트여 안녕 “농구 인생 93점”

입력 2012.03.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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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퇴를 선언한 추승균이 농구팬들과 후배들의 축복속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추승균은 자신의 농구 인생에 대해서 93점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리없이 강한 남자란 별명처럼,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존재였던 추승균.



언제나 최선을 다했던 그의 모습처럼,마지막 순간에도 누구보다 당당했습니다.



<녹취> 추승균 : "화려하진 않지만 희생하는 선수도 필요하고,2인자 이미지로 더 성실하게 플레이했다."



추승균은 프로농구 최다인 5번의 우승과 올스타 13회 선정에서 나타나듯,실력과 인기를 겸비해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은퇴 자리까지 찾아온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속에,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풍 : "너무 너무 성실하고 정말 승균이형은 최고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승균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지도자 연수 등 향후 거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녹취> 추승균 : "농구로 많은 걸 이뤘고,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이자리에 앉아 있다."



자신의 농구 인생을 93점이라고 평가한 추승균.



농구팬들에겐 100점에 가까웠던,가장 성실했던 선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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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승균, 코트여 안녕 “농구 인생 93점”
    • 입력 2012-03-15 22:04:52
    뉴스 9
<앵커 멘트>

은퇴를 선언한 추승균이 농구팬들과 후배들의 축복속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추승균은 자신의 농구 인생에 대해서 93점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리없이 강한 남자란 별명처럼,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존재였던 추승균.

언제나 최선을 다했던 그의 모습처럼,마지막 순간에도 누구보다 당당했습니다.

<녹취> 추승균 : "화려하진 않지만 희생하는 선수도 필요하고,2인자 이미지로 더 성실하게 플레이했다."

추승균은 프로농구 최다인 5번의 우승과 올스타 13회 선정에서 나타나듯,실력과 인기를 겸비해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은퇴 자리까지 찾아온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속에,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은퇴를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풍 : "너무 너무 성실하고 정말 승균이형은 최고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승균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지도자 연수 등 향후 거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녹취> 추승균 : "농구로 많은 걸 이뤘고,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이자리에 앉아 있다."

자신의 농구 인생을 93점이라고 평가한 추승균.

농구팬들에겐 100점에 가까웠던,가장 성실했던 선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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