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개장 이틀간 5만 8천여 명 관람

입력 2012.05.14 (09:04) 수정 2012.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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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수 세계 박람회의 첫 주말, 이틀 동안, 5만 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당초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 수치라는 평가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람회 개장 이틀째 날, 2만 3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갖가지 해양 기술과 문화 공연 등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서지수(광주광역시 학동) : "친구들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땠는지 한번 왔는데요. 많은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요."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표현해낸 주제관과 흰고래 벨루가가 인기인 아쿠아리움, 6km까지 소리가 전해진다는 스카이타워의 파이프 오르간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람회장 곳곳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함박웃음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는 코미디 공연이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어제는 참가국들 중 한 나라의 해양 기술과 문화 등을 특별 소개하는 '국가의 날' 첫날로 브루나이의 전통문화가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우송희(경기도 이천시 율면) : "느낌이 새로웠어요. 재미도 있고 다른 나라 문화가 이렇다는 것도 보고서 굉장히 좋았고요."

첫날의 3만 5천여 명을 더해 개장 첫 주말 이틀 동안 당초 기대에 못 미친 5만 8천여 명이 엑스포 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 "우리가 개장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수 박람회를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노르웨이의 날로 노르웨이의 해양 문화와 전통 등이 재밌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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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개장 이틀간 5만 8천여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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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수 세계 박람회의 첫 주말, 이틀 동안, 5만 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당초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 수치라는 평가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람회 개장 이틀째 날, 2만 3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갖가지 해양 기술과 문화 공연 등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서지수(광주광역시 학동) : "친구들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땠는지 한번 왔는데요. 많은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요."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표현해낸 주제관과 흰고래 벨루가가 인기인 아쿠아리움, 6km까지 소리가 전해진다는 스카이타워의 파이프 오르간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람회장 곳곳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함박웃음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는 코미디 공연이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어제는 참가국들 중 한 나라의 해양 기술과 문화 등을 특별 소개하는 '국가의 날' 첫날로 브루나이의 전통문화가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우송희(경기도 이천시 율면) : "느낌이 새로웠어요. 재미도 있고 다른 나라 문화가 이렇다는 것도 보고서 굉장히 좋았고요." 첫날의 3만 5천여 명을 더해 개장 첫 주말 이틀 동안 당초 기대에 못 미친 5만 8천여 명이 엑스포 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 "우리가 개장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수 박람회를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노르웨이의 날로 노르웨이의 해양 문화와 전통 등이 재밌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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