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 너마저…’ LG 7연패 충격

입력 2012.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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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선발 주키치까지 3회를 넘기지 못하면서 투타에 걸쳐서 총체적인 위기를 보여줬습니다.



김완수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넥센 장기영의 번트 수비 때부터 주키치는 에이스답지 않았습니다.



공을 잡고 망설여 내야 안타를 내줬고 첫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오윤을 몸에 맞춰 내보냈습니다.



이어 최형철에게 3루타를 맞는 등 난조를 보여 2점을 더 내줬습니다.



3회 2점을 더 빼앗긴 주키치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승 2위 답지 않게 2와 2/3이닝동안 5점을 내주며, 3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LG는 4회 강정호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넥센의 타선을 막지못해 10대 1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7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진까지 LG는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습니다.



SK는 2회 임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이어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감독)



한화와 롯데는 5회까지 1대1로 비긴 상황에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아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비로 순연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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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키치 너마저…’ LG 7연패 충격
    • 입력 2012-07-13 22:06:0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선발 주키치까지 3회를 넘기지 못하면서 투타에 걸쳐서 총체적인 위기를 보여줬습니다.

김완수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넥센 장기영의 번트 수비 때부터 주키치는 에이스답지 않았습니다.

공을 잡고 망설여 내야 안타를 내줬고 첫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오윤을 몸에 맞춰 내보냈습니다.

이어 최형철에게 3루타를 맞는 등 난조를 보여 2점을 더 내줬습니다.

3회 2점을 더 빼앗긴 주키치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승 2위 답지 않게 2와 2/3이닝동안 5점을 내주며, 3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LG는 4회 강정호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넥센의 타선을 막지못해 10대 1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7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진까지 LG는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습니다.

SK는 2회 임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이어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감독)

한화와 롯데는 5회까지 1대1로 비긴 상황에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아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비로 순연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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