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김세욱 구속…박지원 체포영장 방침
입력 2012.07.25 (09:03)
수정 2012.07.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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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원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전 실장이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녹취>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했는데 대통령께 한마디 해 주시죠) 저번에 말씀드렸고요.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발부된 구속영장도 집행됐습니다.
<녹취>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 : "(금품 받으신 건 인정하시나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법원은 이들의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된 현 정부의 청와대 출신 인사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퇴출 저지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김 전 행정관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괴를 받은 혐의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소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법원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전 실장이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녹취>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했는데 대통령께 한마디 해 주시죠) 저번에 말씀드렸고요.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발부된 구속영장도 집행됐습니다.
<녹취>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 : "(금품 받으신 건 인정하시나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법원은 이들의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된 현 정부의 청와대 출신 인사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퇴출 저지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김 전 행정관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괴를 받은 혐의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소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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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김세욱 구속…박지원 체포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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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5 09:03:46
- 수정2012-07-25 16:53:50
<앵커 멘트>
법원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전 실장이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녹취>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했는데 대통령께 한마디 해 주시죠) 저번에 말씀드렸고요.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각,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발부된 구속영장도 집행됐습니다.
<녹취>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 : "(금품 받으신 건 인정하시나요?) …….(한 마디만 해주세요)"
법원은 이들의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된 현 정부의 청와대 출신 인사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퇴출 저지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김 전 행정관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괴를 받은 혐의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소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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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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