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두 곳 천3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열대야에 주민들이 9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충북 음성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중에 전기가 나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한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 두 곳 모두 천 3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안지환(주민) : "스마트폰 충전도 안 되고, 올림픽도 못 보고 더워서 짜증나서 나왔어요."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일대에서만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노후된 아파트 자체 변압기가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충북 음성의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김창선(목격자) : "불이 저기서 내려오면서, 뻥뻥뻥 터지면서 흘러내려오면서, 속도가 빠르니까 (차량) 밑에서 불이 붙으니까, 뻥뻥뻥 터져 내려 오더라고요."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0여 대와 공장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엔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두 곳 천3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열대야에 주민들이 9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충북 음성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중에 전기가 나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한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 두 곳 모두 천 3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안지환(주민) : "스마트폰 충전도 안 되고, 올림픽도 못 보고 더워서 짜증나서 나왔어요."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일대에서만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노후된 아파트 자체 변압기가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충북 음성의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김창선(목격자) : "불이 저기서 내려오면서, 뻥뻥뻥 터지면서 흘러내려오면서, 속도가 빠르니까 (차량) 밑에서 불이 붙으니까, 뻥뻥뻥 터져 내려 오더라고요."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0여 대와 공장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엔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1300여 가구 정전…9시간 동안 불편
-
- 입력 2012-08-04 07:47:29
<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두 곳 천3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열대야에 주민들이 9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충북 음성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중에 전기가 나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한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아파트 두 곳 모두 천 3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안지환(주민) : "스마트폰 충전도 안 되고, 올림픽도 못 보고 더워서 짜증나서 나왔어요."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일대에서만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노후된 아파트 자체 변압기가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충북 음성의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김창선(목격자) : "불이 저기서 내려오면서, 뻥뻥뻥 터지면서 흘러내려오면서, 속도가 빠르니까 (차량) 밑에서 불이 붙으니까, 뻥뻥뻥 터져 내려 오더라고요."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0여 대와 공장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엔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
김영은 기자 paz@kbs.co.kr
김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