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과연 일자리는 얼마나 나올지, 특징은 무엇인지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박람회장은 취업준비생들로 붐볐습니다.
인성·적성 검사부터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 면접용 화장을 미리 받아보기까지, 어느 하나 진지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정혜미(대학 졸업반) : "제가 지원하는 분야는 모집인원도 적고, 혼자 준비할 때보다 와보니까, 박람회 열기도 뜨겁고...어려울 것 같아요."
학점과 영어 점수, 각종 자격증 등등 남들 하는 건 다 준비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명섭(대학 졸업반) : "기업 인재상에 맞춰서 자신의 경험을 잘 풀어내면 될 거리고들 하시는데(웃음) 모르죠. 해봐야죠."
어제 4천4백 명 규모의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간 CJ그룹을 시작으로,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대부분이 다음주 일제히 채용문을 엽니다.
10대 그룹의 예상 채용 규모는 약 4만 2천여 명, 지난해보다 17% 늘었습니다.
특히 고졸 채용이 지난해보다 24% 이상 늘어 만 5천 명을 넘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공기업들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채용 규모를 줄이고, 증권사들의 채용 계획 포기가 속출하는 등 전체적인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변지성(잡코리아 팀장) : "공기업이나 외국계열, 중견기업 이하들은 채용 계획조차 없는 곳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채용문이 좁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련 분야의 업무 지식이나 경험 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과연 일자리는 얼마나 나올지, 특징은 무엇인지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박람회장은 취업준비생들로 붐볐습니다.
인성·적성 검사부터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 면접용 화장을 미리 받아보기까지, 어느 하나 진지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정혜미(대학 졸업반) : "제가 지원하는 분야는 모집인원도 적고, 혼자 준비할 때보다 와보니까, 박람회 열기도 뜨겁고...어려울 것 같아요."
학점과 영어 점수, 각종 자격증 등등 남들 하는 건 다 준비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명섭(대학 졸업반) : "기업 인재상에 맞춰서 자신의 경험을 잘 풀어내면 될 거리고들 하시는데(웃음) 모르죠. 해봐야죠."
어제 4천4백 명 규모의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간 CJ그룹을 시작으로,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대부분이 다음주 일제히 채용문을 엽니다.
10대 그룹의 예상 채용 규모는 약 4만 2천여 명, 지난해보다 17% 늘었습니다.
특히 고졸 채용이 지난해보다 24% 이상 늘어 만 5천 명을 넘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공기업들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채용 규모를 줄이고, 증권사들의 채용 계획 포기가 속출하는 등 전체적인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변지성(잡코리아 팀장) : "공기업이나 외국계열, 중견기업 이하들은 채용 계획조차 없는 곳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채용문이 좁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련 분야의 업무 지식이나 경험 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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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채용 시즌’ 개막, 고졸 채용문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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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1 07:26:02
<앵커 멘트>
내일이면 벌써 9월입니다.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과연 일자리는 얼마나 나올지, 특징은 무엇인지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박람회장은 취업준비생들로 붐볐습니다.
인성·적성 검사부터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 면접용 화장을 미리 받아보기까지, 어느 하나 진지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정혜미(대학 졸업반) : "제가 지원하는 분야는 모집인원도 적고, 혼자 준비할 때보다 와보니까, 박람회 열기도 뜨겁고...어려울 것 같아요."
학점과 영어 점수, 각종 자격증 등등 남들 하는 건 다 준비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명섭(대학 졸업반) : "기업 인재상에 맞춰서 자신의 경험을 잘 풀어내면 될 거리고들 하시는데(웃음) 모르죠. 해봐야죠."
어제 4천4백 명 규모의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간 CJ그룹을 시작으로,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대부분이 다음주 일제히 채용문을 엽니다.
10대 그룹의 예상 채용 규모는 약 4만 2천여 명, 지난해보다 17% 늘었습니다.
특히 고졸 채용이 지난해보다 24% 이상 늘어 만 5천 명을 넘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공기업들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채용 규모를 줄이고, 증권사들의 채용 계획 포기가 속출하는 등 전체적인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변지성(잡코리아 팀장) : "공기업이나 외국계열, 중견기업 이하들은 채용 계획조차 없는 곳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채용문이 좁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련 분야의 업무 지식이나 경험 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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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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