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름값이 오르면서 새벽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 주유소가 기름을 넣고 그대로 달아나는 기름 도둑의 표적이 되고있습니다.
주유기를 꽂은 채 달아나는 경우도 있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각,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멈춰섭니다.
연료통 가득 주유를 마칠 무렵 갑자기 차가 출발하더니 그대로 주유소를 빠져나갑니다.
차에 꽂혀 있던 주유기는 박살이 났고, 직원은 겨우 몸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정광희(주유소 직원) : "얼마 들어갔어요 하고 결제하려고 운전석으로 다가서는데 얼굴을 보자 마자 그대로 도망간거죠."
이 주유소에서는 지난 달에도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주유를 마치자마다 줄행랑을 친겁니다.
주로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직원 혼자있는 도심 외곽 주유소가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북에서만 3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의차량 대부분이 대포차인데다 피해액이 적고 신고를 해도 잡을 방법이 없어 주유소 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한수(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장) : "대도시로 갈 수록 더 심각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직원들 근무
의욕도 떨어져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지난 3월 부산에서는 주유기를 매단 채 차량이 출발해 주유기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고유가 속 기름 도둑으로 인한 사고 위험마저 높아져 주유소마다 비상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기름값이 오르면서 새벽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 주유소가 기름을 넣고 그대로 달아나는 기름 도둑의 표적이 되고있습니다.
주유기를 꽂은 채 달아나는 경우도 있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각,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멈춰섭니다.
연료통 가득 주유를 마칠 무렵 갑자기 차가 출발하더니 그대로 주유소를 빠져나갑니다.
차에 꽂혀 있던 주유기는 박살이 났고, 직원은 겨우 몸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정광희(주유소 직원) : "얼마 들어갔어요 하고 결제하려고 운전석으로 다가서는데 얼굴을 보자 마자 그대로 도망간거죠."
이 주유소에서는 지난 달에도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주유를 마치자마다 줄행랑을 친겁니다.
주로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직원 혼자있는 도심 외곽 주유소가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북에서만 3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의차량 대부분이 대포차인데다 피해액이 적고 신고를 해도 잡을 방법이 없어 주유소 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한수(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장) : "대도시로 갈 수록 더 심각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직원들 근무
의욕도 떨어져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지난 3월 부산에서는 주유기를 매단 채 차량이 출발해 주유기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고유가 속 기름 도둑으로 인한 사고 위험마저 높아져 주유소마다 비상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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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외곽 주유소서 기름만 넣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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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2 22:03:14
<앵커 멘트>
기름값이 오르면서 새벽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 주유소가 기름을 넣고 그대로 달아나는 기름 도둑의 표적이 되고있습니다.
주유기를 꽂은 채 달아나는 경우도 있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각,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멈춰섭니다.
연료통 가득 주유를 마칠 무렵 갑자기 차가 출발하더니 그대로 주유소를 빠져나갑니다.
차에 꽂혀 있던 주유기는 박살이 났고, 직원은 겨우 몸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정광희(주유소 직원) : "얼마 들어갔어요 하고 결제하려고 운전석으로 다가서는데 얼굴을 보자 마자 그대로 도망간거죠."
이 주유소에서는 지난 달에도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주유를 마치자마다 줄행랑을 친겁니다.
주로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직원 혼자있는 도심 외곽 주유소가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충북에서만 3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의차량 대부분이 대포차인데다 피해액이 적고 신고를 해도 잡을 방법이 없어 주유소 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한수(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장) : "대도시로 갈 수록 더 심각합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직원들 근무
의욕도 떨어져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지난 3월 부산에서는 주유기를 매단 채 차량이 출발해 주유기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고유가 속 기름 도둑으로 인한 사고 위험마저 높아져 주유소마다 비상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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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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