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등 최고 6cm 눈…‘빙판’ 출근길 주의
입력 2012.12.03 (21:08)
수정 2012.12.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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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엔 곳곳이 빙판길이 된다니까 출근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최고 6.3cm까지 눈이 쌓인 강원도 춘천시.
언덕길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낮시간대 순식간에 눈이 쌓인 바람에 가게 앞 눈을 치우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타이어업체에는 스노우타이어로 바꾸려는 차량들이 갑자기 몰렸습니다.
<인터뷰>김경수(타이어업체 대표) : "평소에는 2~30대 정도 하는데 눈이 오는 관계로 5~60대 정도 할 예정이고,오늘은 밤 12시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약 5cm의 눈이 쌓인 경기 연천 지역에서도 예상 밖에 많이 내린 눈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기봉(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 "갑자기 눈이 오고 나니까 여기 막 차가 빙판길이 되가지고 올라기지 못해서, 전부 여기서부터 언덕받이잖아요. 여기서 사고들 나고 뒤엉켜가지고 통행이 안됐어요. 한시간 동안."
다행히 해가 지기 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친 덕에 우려했던 퇴근길 혼잡은 없었지만 노면이 얼어붙는 내일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영천(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 "퇴근도 한 30분 일찍 했는데 내일 출근하는 것도 앞이 캄캄하네요. 걱정도 되고."
기상청은 내일 이어질 강추위로 출근길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오늘 낮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엔 곳곳이 빙판길이 된다니까 출근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최고 6.3cm까지 눈이 쌓인 강원도 춘천시.
언덕길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낮시간대 순식간에 눈이 쌓인 바람에 가게 앞 눈을 치우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타이어업체에는 스노우타이어로 바꾸려는 차량들이 갑자기 몰렸습니다.
<인터뷰>김경수(타이어업체 대표) : "평소에는 2~30대 정도 하는데 눈이 오는 관계로 5~60대 정도 할 예정이고,오늘은 밤 12시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약 5cm의 눈이 쌓인 경기 연천 지역에서도 예상 밖에 많이 내린 눈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기봉(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 "갑자기 눈이 오고 나니까 여기 막 차가 빙판길이 되가지고 올라기지 못해서, 전부 여기서부터 언덕받이잖아요. 여기서 사고들 나고 뒤엉켜가지고 통행이 안됐어요. 한시간 동안."
다행히 해가 지기 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친 덕에 우려했던 퇴근길 혼잡은 없었지만 노면이 얼어붙는 내일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영천(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 "퇴근도 한 30분 일찍 했는데 내일 출근하는 것도 앞이 캄캄하네요. 걱정도 되고."
기상청은 내일 이어질 강추위로 출근길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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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등 최고 6cm 눈…‘빙판’ 출근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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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3 21:09:31
- 수정2012-12-03 22:22:26
<앵커 멘트>
오늘 낮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엔 곳곳이 빙판길이 된다니까 출근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최고 6.3cm까지 눈이 쌓인 강원도 춘천시.
언덕길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낮시간대 순식간에 눈이 쌓인 바람에 가게 앞 눈을 치우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타이어업체에는 스노우타이어로 바꾸려는 차량들이 갑자기 몰렸습니다.
<인터뷰>김경수(타이어업체 대표) : "평소에는 2~30대 정도 하는데 눈이 오는 관계로 5~60대 정도 할 예정이고,오늘은 밤 12시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약 5cm의 눈이 쌓인 경기 연천 지역에서도 예상 밖에 많이 내린 눈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기봉(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 "갑자기 눈이 오고 나니까 여기 막 차가 빙판길이 되가지고 올라기지 못해서, 전부 여기서부터 언덕받이잖아요. 여기서 사고들 나고 뒤엉켜가지고 통행이 안됐어요. 한시간 동안."
다행히 해가 지기 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친 덕에 우려했던 퇴근길 혼잡은 없었지만 노면이 얼어붙는 내일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영천(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 "퇴근도 한 30분 일찍 했는데 내일 출근하는 것도 앞이 캄캄하네요. 걱정도 되고."
기상청은 내일 이어질 강추위로 출근길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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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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