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앞 추풍낙엽!’ 오리온스 극적승

입력 2013.01.12 (21:30) 수정 2013.01.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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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전태풍의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워 엘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엘지는 2명이 전태풍을 수비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태풍의 패스미스에 이은 득점.

클라크의 덩크.

한 때 10점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는 김영환의 속공으로 종료 1분전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공동 6위간의 대결답게 팽팽했던 승부는 전태풍의 절묘한 패스로 갈렸습니다.

수비 2명 위로 띄운 패스는 윌리엄스의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전태풍은 종료 30초전엔 그림같은 훅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리온스는 14점에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전태풍의 활약으로 엘지를 78대 7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전태풍 : "엘지 수비가 정말 세서 공을 잘 세이빙 해야해요."

<인터뷰>추일승(감독) : "전태풍의 패스가 하나가 결정적인 승인이다."

모비스는 동부를 제쳤고 kt는 삼성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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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풍 앞 추풍낙엽!’ 오리온스 극적승
    • 입력 2013-01-12 21:32:22
    • 수정2013-01-12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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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전태풍의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워 엘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엘지는 2명이 전태풍을 수비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태풍의 패스미스에 이은 득점. 클라크의 덩크. 한 때 10점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는 김영환의 속공으로 종료 1분전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공동 6위간의 대결답게 팽팽했던 승부는 전태풍의 절묘한 패스로 갈렸습니다. 수비 2명 위로 띄운 패스는 윌리엄스의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전태풍은 종료 30초전엔 그림같은 훅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리온스는 14점에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전태풍의 활약으로 엘지를 78대 7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전태풍 : "엘지 수비가 정말 세서 공을 잘 세이빙 해야해요." <인터뷰>추일승(감독) : "전태풍의 패스가 하나가 결정적인 승인이다." 모비스는 동부를 제쳤고 kt는 삼성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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