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절벽 정복하라’ 짜릿 빙벽 월드컵

입력 2013.01.12 (21:31) 수정 2013.01.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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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경북 청송에서 열려 빙벽 타기의 짜릿함을 선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선수들이 스파이더맨 대결을 펼칩니다.

벽을 찍는 도구인 아이스 바일을 입에 물고, 때론 다리를 꼬기도 하고, 선수들은 18m벽 정상을 향해 안간힘을 쓰며 올라갑니다.

짜릿함을 선사하지만 지구력 저하나 순간의 실수는 아쉬운 추락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마리아 : "시간 제한(8분)에 걸리면 어쩔 수 없지만 도중에 떨어지면 속상합니다"

남녀 39명이 출전한 난이도 준결승에선 남자 3명 만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박희용은 5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용 : "재작년에 2위 작년에 3위에 했는뎅 올해는 꼭 우승해 보겠다"

높이 11m 얼음벽을 오르는 속도 클라이밍 종목도 흥미 만점입니다.

올해는 세계선수권을 겸해 열릴 정도로 격상된 청송 월드컵 대회는 앞으로 2년 더 개최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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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 절벽 정복하라’ 짜릿 빙벽 월드컵
    • 입력 2013-01-12 21:33:43
    • 수정2013-01-12 22:05:26
    뉴스 9
<앵커 멘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경북 청송에서 열려 빙벽 타기의 짜릿함을 선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선수들이 스파이더맨 대결을 펼칩니다. 벽을 찍는 도구인 아이스 바일을 입에 물고, 때론 다리를 꼬기도 하고, 선수들은 18m벽 정상을 향해 안간힘을 쓰며 올라갑니다. 짜릿함을 선사하지만 지구력 저하나 순간의 실수는 아쉬운 추락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마리아 : "시간 제한(8분)에 걸리면 어쩔 수 없지만 도중에 떨어지면 속상합니다" 남녀 39명이 출전한 난이도 준결승에선 남자 3명 만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박희용은 5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용 : "재작년에 2위 작년에 3위에 했는뎅 올해는 꼭 우승해 보겠다" 높이 11m 얼음벽을 오르는 속도 클라이밍 종목도 흥미 만점입니다. 올해는 세계선수권을 겸해 열릴 정도로 격상된 청송 월드컵 대회는 앞으로 2년 더 개최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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