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적생 “어색하지 않아요”

입력 2013.02.07 (06:22) 수정 2013.02.07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 전지훈련 캠프에는 김주찬과 이호준 등 이적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빠른 적응 여부가 시즌 성패를 가를 만큼 중요한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NC다이노스에는 유난히 수다스런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서른일곱의 나이에 NC로 이적한 이호준의 별명은 마지막 글자를 딴 준코치.

까마득한 후배들과 햄버거를 먹을 땐 삼촌과 조카 같습니다.

특유의 활달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이끌면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호준(NC) : "1군에서 아직 게임들 안해봐서 상황들을 물어봐요. 친절히 대답해 주죠"

올 시즌 FA 대박을 터트린 이적생 김주찬도 적응 속도가 빠릅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팀을 옮겨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어느새 기아맨이 다 됐습니다.

<인터뷰>김주찬(기아) : "다 편하게 해줘요 먼저 말걸어주고 좋아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난히 선수 이동이 많았던 만큼 이적생의 적응 여부는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전훈캠프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는 이적생들의 활약이 올 시즌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이적생 “어색하지 않아요”
    • 입력 2013-02-07 06:23:35
    • 수정2013-02-07 07:27: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 전지훈련 캠프에는 김주찬과 이호준 등 이적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빠른 적응 여부가 시즌 성패를 가를 만큼 중요한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NC다이노스에는 유난히 수다스런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서른일곱의 나이에 NC로 이적한 이호준의 별명은 마지막 글자를 딴 준코치. 까마득한 후배들과 햄버거를 먹을 땐 삼촌과 조카 같습니다. 특유의 활달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이끌면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호준(NC) : "1군에서 아직 게임들 안해봐서 상황들을 물어봐요. 친절히 대답해 주죠" 올 시즌 FA 대박을 터트린 이적생 김주찬도 적응 속도가 빠릅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팀을 옮겨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어느새 기아맨이 다 됐습니다. <인터뷰>김주찬(기아) : "다 편하게 해줘요 먼저 말걸어주고 좋아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난히 선수 이동이 많았던 만큼 이적생의 적응 여부는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전훈캠프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는 이적생들의 활약이 올 시즌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