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박태환’ 조원우, 설움 속 올림픽 꿈

입력 2013.05.04 (21:31) 수정 2013.05.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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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에서 요트 사상 첫 메달을 바라보는 선수가 있는데요..

요트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조원우 선수 만나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람을 느끼며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하루 8시간의 강훈련, 뜨거운 햇살에 얼굴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조원우는 중3때 대표로 발탁돼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2년 연속 세계청소년 대회 정상에 오른 아시아 최초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조원우 : "박태환처럼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을 따 비인기 종목인 요트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트계의 박태환을 꿈꾸지만, 주변의 지원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기량을 향상시키려면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적인데, 매년 수천만원의 비용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그동안 자비로 틈틈히 해외 훈련을 이어왔지만 더이상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원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녹취> "나는 할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올림픽 금메달로 극복하겠다는 조원우,

열악한 현실속에 한국 요트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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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 박태환’ 조원우, 설움 속 올림픽 꿈
    • 입력 2013-05-04 21:37:09
    • 수정2013-05-04 21:54:16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에서 요트 사상 첫 메달을 바라보는 선수가 있는데요..

요트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조원우 선수 만나보시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람을 느끼며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하루 8시간의 강훈련, 뜨거운 햇살에 얼굴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조원우는 중3때 대표로 발탁돼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2년 연속 세계청소년 대회 정상에 오른 아시아 최초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조원우 : "박태환처럼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을 따 비인기 종목인 요트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트계의 박태환을 꿈꾸지만, 주변의 지원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기량을 향상시키려면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적인데, 매년 수천만원의 비용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그동안 자비로 틈틈히 해외 훈련을 이어왔지만 더이상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원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녹취> "나는 할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올림픽 금메달로 극복하겠다는 조원우,

열악한 현실속에 한국 요트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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