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4강 이끈 투혼…서브 실수 28개 씁쓸

입력 2013.07.24 (21:50) 수정 2013.07.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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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거포 김요한의 활약으로 LIG 손해보험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요한은 허리가 아픈데도 출전을 자청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1대 21로 팽팽하던 1세트.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던 김요한이 코트에 들어옵니다.

기대대로 김요한은 화끈한 스파이크로 1세트 승리를 이끕니다.

2세트에서도 김요한의 강타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노련하게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세트도 김요한이 마무리했습니다.

3세트 켑코의 반격에 흔들리자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까지.

어느덧 리더로 성장한 김요한의 맹활약으로 LIG손해보험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으로 4강에 오른 LIG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인터뷰> 문용관(LIG 감독)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무려 28개의 서브 실수가 나와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습니다.

강서브가 아닌데도 서브 실수를 남발하는 것은 프로 선수들이 한번 되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한송이를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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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요한, 4강 이끈 투혼…서브 실수 28개 씁쓸
    • 입력 2013-07-24 21:50:46
    • 수정2013-07-24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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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거포 김요한의 활약으로 LIG 손해보험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요한은 허리가 아픈데도 출전을 자청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1대 21로 팽팽하던 1세트.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던 김요한이 코트에 들어옵니다.

기대대로 김요한은 화끈한 스파이크로 1세트 승리를 이끕니다.

2세트에서도 김요한의 강타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노련하게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세트도 김요한이 마무리했습니다.

3세트 켑코의 반격에 흔들리자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까지.

어느덧 리더로 성장한 김요한의 맹활약으로 LIG손해보험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으로 4강에 오른 LIG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인터뷰> 문용관(LIG 감독)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무려 28개의 서브 실수가 나와 보는 재미를 반감시켰습니다.

강서브가 아닌데도 서브 실수를 남발하는 것은 프로 선수들이 한번 되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한송이를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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