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탈출 독거노인 “가족이 생겼어요”
입력 2014.01.01 (21:45)
수정 2014.01.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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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희망찾기 시리즈, 오늘은 독거 노인편입니다.
홀로 사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고독사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생겨났는데요, 고독을 덜어주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 공동체들의 노력에 적잖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는 양봉순 할머니.
대낮에도 컴컴한 단칸방에 들어서면 냉기가 온몸을 파고 듭니다.
<인터뷰> 양봉순(경기도 안양시) : "내 목숨하나 떨어져버리면 자식들도 편할 것이고..."
이런 독거노인이 125만 명... 외로움에 아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섰습니다.
시청의 주선으로 웃음치료를 받는 독거 노인들.
매일매일 다른 노인과 어울리다보면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인터뷰> 고정자(경기도 안양시) : "진짜 복이라는 복은 올해 다 받고 왔어요. 여기에 선택되었다는게 감사하죠"
<녹취> "할머니."
10년째 혼자 살던 윤덕순 할머니는 요즘 손자가 생겼습니다.
독거 노인과 지방 출신 대학생을 같은 집에 살게 해주는 구청의 복지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한지붕 아래 사는 학생은 할머니에겐 삶의 활력소입니다.
<인터뷰> 윤덕순(서울 중계동) : "나하고 병원에 같이 가세 그러면 네 하고 가고 그런 것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고립과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독거 노인들과 이들을 돕는 지역사회가 자그마한 기적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희망찾기 시리즈, 오늘은 독거 노인편입니다.
홀로 사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고독사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생겨났는데요, 고독을 덜어주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 공동체들의 노력에 적잖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는 양봉순 할머니.
대낮에도 컴컴한 단칸방에 들어서면 냉기가 온몸을 파고 듭니다.
<인터뷰> 양봉순(경기도 안양시) : "내 목숨하나 떨어져버리면 자식들도 편할 것이고..."
이런 독거노인이 125만 명... 외로움에 아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섰습니다.
시청의 주선으로 웃음치료를 받는 독거 노인들.
매일매일 다른 노인과 어울리다보면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인터뷰> 고정자(경기도 안양시) : "진짜 복이라는 복은 올해 다 받고 왔어요. 여기에 선택되었다는게 감사하죠"
<녹취> "할머니."
10년째 혼자 살던 윤덕순 할머니는 요즘 손자가 생겼습니다.
독거 노인과 지방 출신 대학생을 같은 집에 살게 해주는 구청의 복지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한지붕 아래 사는 학생은 할머니에겐 삶의 활력소입니다.
<인터뷰> 윤덕순(서울 중계동) : "나하고 병원에 같이 가세 그러면 네 하고 가고 그런 것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고립과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독거 노인들과 이들을 돕는 지역사회가 자그마한 기적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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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 탈출 독거노인 “가족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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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1 21:45:53
- 수정2014-01-01 22:28:24
<앵커 멘트>
희망찾기 시리즈, 오늘은 독거 노인편입니다.
홀로 사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고독사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생겨났는데요, 고독을 덜어주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 공동체들의 노력에 적잖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는 양봉순 할머니.
대낮에도 컴컴한 단칸방에 들어서면 냉기가 온몸을 파고 듭니다.
<인터뷰> 양봉순(경기도 안양시) : "내 목숨하나 떨어져버리면 자식들도 편할 것이고..."
이런 독거노인이 125만 명... 외로움에 아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섰습니다.
시청의 주선으로 웃음치료를 받는 독거 노인들.
매일매일 다른 노인과 어울리다보면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인터뷰> 고정자(경기도 안양시) : "진짜 복이라는 복은 올해 다 받고 왔어요. 여기에 선택되었다는게 감사하죠"
<녹취> "할머니."
10년째 혼자 살던 윤덕순 할머니는 요즘 손자가 생겼습니다.
독거 노인과 지방 출신 대학생을 같은 집에 살게 해주는 구청의 복지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한지붕 아래 사는 학생은 할머니에겐 삶의 활력소입니다.
<인터뷰> 윤덕순(서울 중계동) : "나하고 병원에 같이 가세 그러면 네 하고 가고 그런 것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고립과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독거 노인들과 이들을 돕는 지역사회가 자그마한 기적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희망찾기 시리즈, 오늘은 독거 노인편입니다.
홀로 사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고독사 등 여러 사회문제들이 생겨났는데요, 고독을 덜어주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 공동체들의 노력에 적잖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는 양봉순 할머니.
대낮에도 컴컴한 단칸방에 들어서면 냉기가 온몸을 파고 듭니다.
<인터뷰> 양봉순(경기도 안양시) : "내 목숨하나 떨어져버리면 자식들도 편할 것이고..."
이런 독거노인이 125만 명... 외로움에 아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섰습니다.
시청의 주선으로 웃음치료를 받는 독거 노인들.
매일매일 다른 노인과 어울리다보면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습니다.
<인터뷰> 고정자(경기도 안양시) : "진짜 복이라는 복은 올해 다 받고 왔어요. 여기에 선택되었다는게 감사하죠"
<녹취> "할머니."
10년째 혼자 살던 윤덕순 할머니는 요즘 손자가 생겼습니다.
독거 노인과 지방 출신 대학생을 같은 집에 살게 해주는 구청의 복지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한지붕 아래 사는 학생은 할머니에겐 삶의 활력소입니다.
<인터뷰> 윤덕순(서울 중계동) : "나하고 병원에 같이 가세 그러면 네 하고 가고 그런 것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고립과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독거 노인들과 이들을 돕는 지역사회가 자그마한 기적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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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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